서해랑길 22코스 영해버스정류장~운남버스정류장 (23.01.28일)

2023. 1. 28. 23:49서해랑길

무안군 (영해마을-운남버스정류장)

영해버스정류장 출발시점~~(오후 1시33분)

22코스 시점

영해마을 통과합니다.

오늘 첨 오신 (네분) 따스한 비닐하우스에서  휴식과 간식중이 십니다.

다시 시작된 광야의 들판길

21코스+22코스 자주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쫌 올라가야 하는 오르막 눈 길....

곳곳에 보이는 조상의묘 도 정말 정성 가득해 보이게 관리를 잘 하시는것 같아요..

공중에 날아가는 새는 (참새떼) 입니다.

바로 앞 나뭇가지에도 무리를 지어 앉아 있구요...(신기 할 만큼 많은 참새무리)

메타세콰이어길

외나무다리 아닌 철다리도 건너 보구요...

갈대숲도 잠시 즐기구요~~~(낭만이죠?)

앞에 보이는 나무는 모두모두 (멀구슬나무)

양파가 없어 더 춥고 쓸쓸해 보이는 들판

나도 저 멀리 보이는 언덕길 넘어야 한답니당...

조금 이라도 단축 할 생각으로 들판을 가로 질러 오시는 (수철이 오빠)

어머나~~싱싱한 배추가 영하의 날씨에 잔뜩 움츠려 떨고 있는 듯 하지만 강인해 보입니다.

지하통로 통과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수확 하려나 봅니다.(양파의집)

구름이 왔다갔다...(덕분에 사진은 흑.백 으로..)

오잉~~ 정말 수확하지 않은 배추밭 배추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너무너무 많았습니다.(독종 중 독종??)

배추밭.양파밭 곳곳에 보이는 앞에있는 사각건물 (아마도 물탱크??)

맹추위 (영하의 기온) 에도 흔들림없이 자리를 지키는 배추 (볼수록 신기방통) 하길래 어찌 추억이 아닐까요?? 

여기는 (마늘?)

이기촌마을 입구 (오른쪽으로)

이기촌마을회관 통과

이기촌마을

태양광발전 시설물

농장마을회관

무한정 보이는 (무안 배추)

여기는 무안 대단지  (무안햇빛발전소)

햇빛발전소 옆으로 한참을 걸어도 끝은 아직 안보입니다.

한쪽 방향만 걸었는데도 (약 13분) 제가 지금까지 본 태양발전소 중 가장 규모가 큰 곳 입니다.

무안 황토땅 유난히 더 기름져 보입니다. 그래서 (배추.양파.쪽파.마늘...) 모두 잘 자라나 봅니다.

농촌마을 의 전경이 마무리 되고 이제 지방도로 나갑니다.

내화마을 통과

운남마을 입구 (도로 약 15분 걸은 후) 도착

면소재지가 있는 작은도심

삼거리 버스정류장 뒤쪽이 주차장..

22코스 종점 (오후 4시10분)

총거리 약 12.4km 3시간 소요

21코스 이어서 22코스도 21코스 와 아주 유사한 코스 였는데 딱 한가지 다른점은 양파밭 보다 배추밭이 

더? 많았다는것 엄동설한 서울에서 상상조차 안 되는 영하의기온에 배추가 보란듯이 서 있는 풍경..

저는 22코스에서 느낀바 정말 (독하다. 강하다.맛있겠다...)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첨 시작은 좀 무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다행이 제 기준으로 (21+22코스 약 23.6km=5시간20분)

모두 완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전엔 따뜻했던 날씨.오후 3시부터 찬바람 불어 좀 고생했습니다만.)

그래서 식사 시간은 정말 더 추웠습니다.

겨울의 절정 1월 막바지에 회원님들 고생들 하셨습니다.

그래도 우린 배추보다 아늑하고 따뜻한집 있으니까 (ㅋ.ㅋ...) 편히 휴식 하시고 2주 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