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21코스 용동마을회관~영해버스정류장 (23.01.28)

2023. 1. 28. 23:47서해랑길

무안군 송현리-운남면 동암리   (구름이 오락가락 한 날씨)

용동마을회관 하차 (오전 10시52분)

바로 출발~~~ 엊그제 까지 영하 17도 오르내렸지만 오늘은 다소 누그러진 날씨 (현재 영하 2도)

국도 따라서....

이미 눈이 많이 내린풍경 입니다.

고가를 넘어서면

무안 두곡고인돌군

고인돌군 (작은 규모)

이제 국도를 버리고

눈쌓인 마을 농노길로...

하얀 이불을 덮은 양파는 추워서 깨어나질 않네요...

깔끔하게 모셔놓은 어느 후손의 손길이 돋보였습니다.

출발점에서 약 3km 지점 통과중 (약 40분 소요)

신촌마을 통과

농노 양옆은 모두 무안 양파밭~~ (무안의 특산물답게 어마어마한 재배지 입니다.)

가까운 바다(해풍),황톳땅에 무한정 자랄수있는 (무안양파밭...)

기절상태로 누워있는 양파들

바닷물이 빠져나간 허전한 작은항

제방길 입구

시점에서 5km 통과중

금방 이라도 눈이 쏟아질 기세로 하늘이 잔뜩 흐려졌습니다.

현재까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얖파밭 농노길 걷는중...

21코스 트레킹에 중에 자주보이는 각.각의.성씨들 비석 입니다. (생뚱맞게 들판 과 길가에)

논길 해방이요~~~~

영해마을 표석

영해마을 버스정류장

종점 도착 (오후 1시20분)

총거리 약 11.2km 2시간20분

엊그제 까지 전국의 기온 (영하 15도~23도) 장기 집권과 또 오을 무안지방엔 눈이 내린다는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기에 구정 연휴 후 첫산행길 걱정이 앞섰는데 예상과는 달리 눈도 내리지 않았었고 남쪽의 포근한 날씨에 

온종일 들판을 걸어면서 보이는건 하얀눈.양파밭 뿐 이었지만 온화함 속에 트레킹 잘 마쳤습니다. 그래서

장거리 왔기에 다소 짧은듯한 거리가 아쉬워  22코스 까지 연장 하기로 하고 21코스 종점에서 휴식 과 간식...

 마무리 후 22코스 까지 완주예정으로 출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