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 길 23코스 운남버스정류장~봉오재버스정류장 (23.02.12)

2023. 2. 11. 21:23서해랑길

무안군 (운남마을-송현마을-조금나루-낙지공원-장재마을-봉오재마을)

23코스 시점 (오전 11시06분)

운남버스 정류장 출발~~

농촌마을 들판길 걷기 시작...

약 30분 후 (제방길) 로

바다길은 잠시 후 다시 갑니다.

무안은 양파의고장 어찌 이 양파밭 빠질소냐...(양파가 튼튼 해 보이시죠..)

모종으로 보이는 들판엔 모두 (양~~파)

우리는 양파밭 양쪽에 끼고 걷고 걷고...

곳곳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 (잔듸 키우는밭)

멀리서 보면 낭만적이지만 실제로 걸어면 지겨워요..ㅋ.ㅋ

그런데 어린 양파는 강하게 자랍니다.

송현보건진료소 통과중

송현마을

송현마을은 전형적인 어촌마을 (여기 제방길도 끝이 안 보입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듯 생동감 만점 (벽화 참 잘 그렸습니다.)

여기서 (조금나루) 는 왕복합니다.(오후 1시06분)

수석천 오라버님 멋져 부러!!!!

멀어진 송현어촌마을

조금나루 (반환점)

조금나루 백사장에서....

조금나루 왕복 (약 30분 소요)

서어나무 군락지

길 양쪽에 있는 나무 (멀구슬 열매)

낙지공원 노을길야영장

낙지공원 (낙지조형물)

낙지 미끄럼틀

나~~귀엽죠~~~

낙지공원 나갑니다. 나중에 안 사실은 낙지공원에서 백사장으로 걷는게 훨씬 (낭만.발목보호..) 좋습니다.

이정표 따라가면 이런 포장도로 끝없이 걷게 되서 지루하고 종아리 매우매우 아파요~~~

여기서 나마 뒤늦게 제방두 넘어 백사장으로 걸었습니다.

수철 오라버님은 아직도 백사장길...

잠시 쉬어가는 의자

앞에 가시는 3인방 (조금나루 ) 생략 하신분들 임당

바다를 끼고 걷는 (아스팔트길) 너무 싫었습니다. 근데 지겹게도 길었습니다.

이 지점에서 바다를 뒤로 하고 오른쪽길로 진행하면....

큰 도로 합류

봉오재마을 도착 

23코스 종점 (오후 3시30분)

총거리 약 20.5km 4시간13분 소요

오늘은 날씨가 포근했습니다. 조금마루를 돌아와서 낙지공원까지는 좋았는데 낙지공원 이후 장재마을부터

주욱 이어지는 아스팔트도로 아~~정말 지겹고 발바닥.발목.종아리...대단히 피곤했답니다.

회원님들 긴트래킹 걷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서해랑 길 종주) 아닙니까?

2주간 건강관리 잘 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