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9. 23:31ㆍ올림픽 아리바우길
강원도 정선 구절리역-이성대-노추산 정상-모정탑-모정탑 주차장 (강릉시)
구절리역 하차 (오전 10시10분)
레일바이크 를 타기위해 인산인해 였습니다.
노추산을 가기위해서 출발~~~
약 10분 후 (노추산 등산로 입구 도착) 오전 10시23분
구절3리 (중동) 으로 진행
매발톱꽃
노추산 5.1km 라네요
등산로 입구 (5km) 대부분 오르막 입니다.
임도로 시작 편안하긴 했지만 오르막은 역시 오르막....
숲길이라 시원했습니다.
구절리역 출발 후 첨 만난 후미팀 (약 55분 만에...)
엄청 빠르게 달리시는 두 사람 벌써 (오장산) 왕복 하셨다고요>>>
계속되는 오르막
여기서 산길 등로 진입 (엄청나게 힘 들었답니다.)
벌써 지쳐 보이십니다.(인수봉님)
발걸음 정말 무겁습니다.
옹달샘 쉼터에서 약수물 한모금 마셔야 합니다.
바가지 또는 컵이 없어 마시기가 힘들어 저는 패스요~~~
여전히 오르막 절정인가? (느림보 걸음으로 아주 천천히....)
바위가 조금씩 보이더니...
너덜지대1
너덜지대2
넓은 너덜지대 통과 하면서 휴식이 되더라구요.
삼거리 서 이성대는 왕복입니다.
이성대 먼저 다녀오시는 선두주자?
이성대
기도처
이성대 다녀와서 노추산으로...
이 시점부터 노추산 정상 200m 는 너무나 가파른 깔딱 이었기에 허리까지 아프더라구요
순간순간 숨이 꼴까닥....?
숨가픈 200m 무사통과 (아~~살았습니다~~)
헬기장 바로 위가 노추산 정상
노추산 정상 도착 (중동에서 약 2시산 15분 소요)
노추산 정상 (1.322m)
사진 인증 만 하고 바로 하산
3분 하산 하다가 간식 겸 휴식
모정탑에서 올라오시는 (아직도 정상 가려면??) 너무나 지쳐 보이더라구요
반대로 우리는 이제 완전 가파른 내리막길...((오름 보다는 훨 낫지요)
즐산님 또 만났어요 이젠 (아리랑산 다녀 오셨다구요...)
발걸음이 무섭게 빠릅니다.(쫓아 가다 포기했습니다.)
자작나무숲길
열심히 부지런히 내려왔는데 아직도 (모정돌탑) 3km...
임도 잠시 걷다가 왼쪽으로 폐 임도로 진입 (잡초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폭포랍니다.
잡목이 우거지고 계곡물은 시원하게 흐르고 해서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모정탑길 은 따로 보세요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장 도착 (오후 2시55분)
총거리 (모정탑길 포함) 13.6km 4시간42분 소요
저도 무척 간만에 노추산 정상을 밟았는데 얼매나 힘들었는지...약 5km 오름이 5년 일찍 늙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체력.기력.순발력.지구력..... 모두 최저로 지나간 세월이 원망 스러웠습니다.
정말 있는힘 다 쏟고 지구력 연장연장 하면서 노추산 정상 찍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고 시원했습니다.
물론 그 때 기분은 최상으로 좋았습니다.
역시 저 높은곳을 향하여 달리고달려 목적지 정복하고 느끼는 그 기분은 언제나 한결 했답니다.
하산시 만난 *모정탑* 저 개인적으로 4번째 갔지만 늘 차순옥 할머님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하게 되더라구요.
좀 아쉬움은 향연 66세 너무 일찍 세상을 등지고 가심이 못내 안타까움으로 남았습니다.
26년간 3.000 탑 쌓으시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셨기에 일찍 별세를 하셨을까? 많이 아쉽죠...존경합니다.
오늘 모처럼 노추산 정상 정복 하셨던 대부분의 회원님들 힘들어 하셨지만 모든분 완주 하심에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담 코스는 *안반데기* 넓은 시야를 바라 보시면서 여유로운 트레킹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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