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아리바우길 1코스 *나전역~정선아리랑 시장* (24.03.17) 역방향 진행

2024. 3. 17. 20:07올림픽 아리바우길

강원도 정선군 (나전역-임도-자작나무숲-조양강 따라서 강변로-정선역-정선 아리랑시장-종합운동장)

나전역 하차 (오전 9시45분)

나전역 *옛 모습 간직한 드라마 촬영 명소*  2015년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됨

나전역 관광 후 출발~~~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바람이 좀 세게 불었습니다.

조금 생소한 *북평 여성의용소방대*

역방향 진행으로 (나전역~정선5일장)

북평교

북평교 건넜습니다.

 

다시보는 북평교

나전 중학교 통과

벚꽃나무 가로수길

마을길 진입

바람.바람이 무서워서 마스크 착....

새리골 등산로 코스 와 조양강 강변로 코스 갈림길 삼거리 에서 (저는 새리골 등산로로 진행)

남평1리 마을

남평1리 경로당 통과

남평공소

 

 

마을 지대가 높아서 뒤돌아보니 조망이 좋아요...

마을길 끝~~~ 임도 시점 입니다. (오전 10시45분) 여기까지 1시간 소요

임도 진입 했습니다.

자작나무가 많습니다.

 

임도에서 산으로 진입합니다.

아직도 11km...? (산 오르기...)

문곡본동 에서 강변코스 랑 합류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엄청 깔딱으로 올라가더라구요...

여기가 정상이라 생각했는데....(아니구요 바로 앞 산봉우리로...)

내려가서 보니까

다시 또 오르게 되는 산봉우리가 있더라구요..

가시나무 와 잔설이 많았구요...

산봉우리 서 본 조망

두번째 봉 넘었는데 세번째 봉 또 올라가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여기 자작나무  숲 (빈약해 보이지요?)

자작나무 쉼터 라고 하지만 가시나무로 가려져서 쉴 수 가 없는 현실 입니다. (관리가 전혀 안 되어 있었답니다..)

등로가 보이지 않아 선두대장님 깔지와 간간이 보이는 이정목 따라서 간신간신

드디어 하산...

아니 하산은 내려가야하는게 정석? 왠 오르막...

오르락내리락 반복으로 하다보니 생각보다 힘들어요...(시간도 걸리고...)

숨고르는 시간 조망이나 보자구요 (조양강 과 강변마을)

진짜 내리막길 입니다.

생강나무 꽃봉오리

내려왔던 길

매화꽃

문곡리 마을 경로당 (문곡 한반도마을)

여기가 합류점 (임도 부터 여기까지 약 1시간 소요)

조양강 따라서 걸어가기..

덕송교

덕송교 건너가야 하는데 이정목 못보고서...

상정바위산 이정목 따라서 알바...

5분 알바

돌아오는데 5분 (합 10분) 알바하고 와서 보니...

이렇게 똑똑한 이정목 있었는데 4명 모두 까막눈?

덕송교 확실히 건너갑니다.

현재 조양강 물 양이 많아 힘차게 흘러갑니다.

한번 더 보고갑니다.

맘이 급해지니 사진도 삐뚤삐뚤 합니당

후미에서 도저히 앞사람을 따라가기 힘들것 같아 강변길 아니가고 차도로 거리 단축중..

다래뜰 정류장에서 합류 (덕송교 에서 20분 소요)

잠수교 건너기

잠수교

잠수교 건너기 끝~~

예산4리 경로당

이 시점 자가용 만나서 구걸...4명은 안돼요.  2명 만  간신히 태워 주셨습니다.

 두번째 잠수교 건너지 않고 왼쪽 산길로 가는게 정석...알지만 힘들고 지겨워서 다시 자동차 구걸 해 보기로...

그래서 우리 둘 잠수교 건넜습니다. (근데 현재 시각 자동차 보기가 정말 힘들었답니다.)

잠수교 건너 걸어오다 너무나도 운좋게 트럭을 만났는데 말씀 몇마디 드리기도 전에 바로 승차 (차비를 드리려고 했는데

그럴려면 내리라고 하셔서 얼른 사과 드리고 정선 아리랑시장 앞 까지 편하게 왔습니다. 약 3.5km 8분 소요)

정선 아리랑시장 입구

산수유꽃

조양강 건너편은 신도시 라고 하시네요.

아라리 공원

주차장 도착 (오후 1시45분)  종점 와서 보니 거의 선두그룹 만 오셨더라구요...괜히 아주 꼴찌인 줄 알고 허둥지둥...

총거이 약 18m 4시간 소요

올림픽아리바우길 첫날 애당초 비가 내릴까 걱정을 했었는데 정선의 날씨는 맑았습니다. 그러나 다소 강한 바람은 불었습니다. 역방향 진행으로 첨엔 바람 안고 가느라 좀 힘들었습니다만 차쯤 바람 약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 더워졌던 날씨.....산 과 강 선택행로 에 산길 갔다가 생각보다 봉우리도 많고 오르막도 심하고...등로는 거의 보이지 않는 산길.

정선군 관계자님 관리를 좀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산길 내려와서 맨 후미 4명 간식 먹는사이

 전회원들 다 가지나가고 없었기에 쫓기는 맘으로 부지런히 걸었지만 도저히 따라 갈 수 없다고 판단.종점 약 3.5km 남기고 자동차 섭외작정 시도했는데 워낙에 자동차가 잘 다니지 않아서 자동차 잡기가 쉽지 않아 조바심은 더해지고... 

긴 기다림속에 간신히 만난 승용차 와 트럭 한번에 성공적으로 차를 타게되어 종점까지 편하고 빠르게 왔습니다.

승용차. 트럭 두 기사님께 무지 감사했습니다..  (참 고마우신 분들....)

주차장 와 보니 선두그룹만 오셨고 함께 산길 걸었던 회원님들은 약 35분 후 오셨습니다. (괜히 서둘러서 왔나?)

오늘도 오승영회원님 제공하신 삼겹살 구이 전회원들 맛나게 드시고 서울로 일찍 상경하게 되었습니다. (사당역 6시30분)

함께 하신 회원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어차피 시작하신 아리바우길 끝날까지 모두 함께 가시자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