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32코스 삼강공원-도리포항-무안 황토갯벌랜드 (23.07.22) 우중의 우중 (폭우)

무안군 하차 시점 **폭우경보 중** 

일단 삼강공원 하차 (오전 11시15분)

폭우+강풍으로 휴대폰 작동도 안되고 우산을 펴면 날아갈 정도로 비바람 초절정으로 걸을수가 없었습니다. 선두주자 (윤대장.대봉시) 2명 만 진행하고 나머지 회원님들 모두 버스로 이동 32코스 중간지점 (도리포항 하차) 여기도 마찬가지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옷이 다 젖었기에 화장실도 못가고 참았답니다.(버스 내리는 순간 빗물로 목욕...)

 

선두 두명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인근 *수한 횟집* 빌려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 회원님들 찬조금으로 (회)+ 청마밥 든든히 먹고 나오니 비가 살짝 잦아 들었습니다. (오후 1시45분)

도리포

도리포항 (몽중루님 작)

무안군 과 영광군 연결다리 (칠산대교)

닮았지용...

할머니 망부석

행운를 비는 나무 뒤 (칠산대교)

도리포항 에서 나머지 절반도 버스로 이동해서 32코스 종점 도착 (오후 2시25분)

무안 생태갯벌센터 약 1시간 자유시간으로 갯벌센터 탐방

잠시 오락가락 하던비...다시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입장료 3.000원, 경로우대

무안군  해상안전체험관

생태탐방로 멋져요~~~

짱뚱어 조형물

갯벌생태 나무테크 탐방로 (현재 비가 내리는중)

직진은 현재 통제중 테크길 왼쪽으로 진행

 

바다헌장비

       비오는날의 갯벌여인 (배상원님 작)    

황토찔질방

캠핑장

*무안황토갯벌랜드* 는 각종 부대시설이 잘 완비되어 있는 쉴 곳으로 보였습니다. 갯벌냄새 와 바다냄새를 

오가는 마음이 참 재밌고 낭만이 푸짐할 것 같은 곳...다만 우린 오늘 비가 장애물 이긴 했지만 오전 처럼 비와바람 (폭우) 아니였기에 다행으로 짧은시간 빠른 관광으로 저는 시간이 살짝 아쉽기도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가족동반 아님, 연인,친구 모두가 좋아 할 만 한 종합관광세트장? 암튼 좋았습니다.

오늘은 우린 무안군 폭우경보 속으로 걸어야만 했던 초비상사태에 전회원님들 항복하고 청마산악회 사상 초유 버스투어 만으로 서해랑길 32코스 마무리 하고 일달락 넘기게 되었습니다..예기치 못한 기상악화 (폭우) 로 회원님들 32코스 걷지못하셔 아쉬움 많았지만 대부분 이해 해 주시어 담주엔 33코스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협조 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점심식사 시간 회원님들 십시일반 회값 찬조로 현지 횟집에서 싱싱하고 맛난회 맛보게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장맛비 와 무더위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라며 담 주 에 서해랑에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