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 길 33코스 무안갯벌랜드-상수장3반 버스정류장 (23.07.29)

2023. 7. 30. 07:07서해랑길

전남 무안군 (최고 기온 34도)

무안황토갯벌랜드 입구 하차 (오전 11시30분)

버스 내리자 바로 찜통더위가 실감 났습니다. (오늘 총거리 약 20km 아찔합니다.)

우산이 양산으로 등장

무안군 트레킹도 막바지로 다가왔습니다.

무안은 들판도 모두 황토

제방길로 진행

제방길은 대부분 (해당화 ) 꽃길

무안갯펄

가입마을

무안 호박고구마밭 입니다.

새우양식장

무안 호박고구마밭 어마어마 하게 많았습니다. (해남에서만 많이 생산되는줄 알았는데...)

가는곳마다 고구마밭

너무 덥고 지쳐서 (신기공원) 에서 맥주 한모금....

신기마을

해풍를 맞고 자라는 호박고구마

B코스 한팀 만났습니다.

모두들 더위에 지쳐서 막걸리가 활력소?

멀구슬열매 (올해는 마지막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10km.... 현재는 물도 떨어졌기에 더위와 목마름에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잘 익어가는 홍고추도 더위에 말라갑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수양저수지 방향...

삼거리서 만남 (오른쪽은 전구간 코스) 대부분 회원님들 왼쪽으로 진행 했음 (4km 단축)

솔직히 더위에 지친몸 사진찍는것도 정말로 귀찮아서 대충대충...

감풀마을 생략

들판 (수해피해가 없어 보여서 반갑더라구요)

종점이여 아직도 (2km) 더 가야합니까...

수양마을 통과 (너무너무 덥고 갈증나고...지겨움 과 짜증 동반)

설상가상 오르막까지...(죽습니다.)

오르막길 정점에 (수양마을회관)

마을회관에서 물 한 병 받아서 목마름 해소하고...

마을회관앞 쉼터 (여기서 2차 쉼)

아직도 1km 정말로 무덥고 짜증났습니다. (바람이 한점도 없었답니다.)

앗!!! 너무나 반가운 우리집?

33코스 종점 (오후 4시)

총거리 약 16.7km 3시간55분 소요

오늘은 장마끝에 찾아온 땡볕과 무더위 절정으로 무지무지 따갑고 덥고.지치고.갈증나고.짜증나고...

최악. (사진 찍기도 형벌??) 대충 찍어습니다.

차라리 32코스 폭우가 나았을까요? 올 여름 가장 덥고 힘들었던 기억이 전부입니다.

참 호박고구마 밭 정말 많더라구요 (신기 할 정도로...)

함게 걸었던 전 회원님들 너무나 고생 고생 하셨습니다. 충분한 휴식도 보약입니다.편해 쉬시고

2주 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