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 길 30코스 점암선착장~수포마을회관 (23.06.24)

전남 신안군 지도읍 ~무안군 해제면

점암선착장 하차 (오전 11시27분)

30코스 시점 출발~~~

임자대교

국도24호 가 여기서부터 시작 이라고 합니다.

형제수산 이정표 따라서....

멀어져가는 (임자대교)

백년초 꽃도 생명을 잃어가네요...

첨부터 차도따라 지겨운 듯 걷습니다.

형제수산이 여기네요 벌써(2km) 걸었다고?

오른쪽 논둑을 따라 걸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단축 해 보려고 직진으로... (차도)

이 지역엔 현재 탐스럽고 예쁜 (산딸기) 넘.넘 많았고 맛나게 익어기에 정말 배가 부를정도로 따 먹으면서 룰루랄라...

나비언니 알바 마치고 선두그룹으로 복귀중?

마을을 지나 제방둑 가는중

2주전 엔 모내기. 급성장한 튼실한 벼들이 싱그럽습니다.

제방길 돌입. 오늘도 열심히 걸어볼까요??

질서 정연하게 다듬어진 벼들이 참 보기도 좋네요...

봉리3리 (서동마을) 버스 정류장

여기서 파란지붕 사이 골목길로 들어갑니다.

시원한 정자에서 1차 휴식중

서동마을

모내기가 좀 늦은나요?

정겨운 시골 어촌마을

저수지 (수초)

저 언덕 넘어 바다로...

수박 예쁘죠...

텅빈 황토밭은 얼마전 수확이 끝난 (양파밭) 여기서 양파 이삭 쫌~~줍고 갔지요...

이 여객선은 어디로 가시나요?...

물빠진 갯펄엔 핑크빛 해초가 정말 많았고 바다의 노을을 보는 듯??

아주 게으른 늦깍이 (아까시아꽃) 신기하게 보이더라구요...

제방둑 작별하고 다시 산넘어 가렵니다.

이 시각 후미는 지쳐갑니다.

이것이 (무안양파) 랍니다.

삼거리서 좌측으로...

여기서도  단축코스는 도로 따라서...

이렇게 많고 예쁜 양파는 누구를 기다리느라 대로에 줄지어 있을까요?? (모두 다아 내꺼?)

보라색꽃은 (한톨만 열리는 통마늘꽃) 이라고 합니다.

이 분들은 현대 (대파 모종) 을 심는다고 하시네요...

수확중인 양파밭 맞은편 제방길이 원래 코스

정코스 와 합류지점

오늘은 진풍경이 많아요...(단호박) 수확 현장입니다.

수포경로당 30코스 종점 (오후 3시30분)

하산 종료 (오후 4시)   총거리 약 17km 4시간13분

제방길 많았던 오늘 그나마 하늘이 도우시어 구름이 두둥실.. 덜 뜨거웠답니다

그래도 초여름 날씨에 땀으로 옷은 흠뻑 적셨습니다.

초입부터 산딸기 천국이라 후미에서 딸기 따 먹느라 지체. 가다보니 수확하고 버려진 양파밭이 많았기에 

그냥 지니치긴 좀 억울? 할 것 같아 실속없는 양파 (씨앗 받고 버려진 양파) 줍느라 지체. 많이 했는데

뒤따라 오신 김수철 오라버님 지금까지 제가 주워온 알맹이 큰 양파는 속이 텅빈 겉데기 양파라고 버리라고...

줍고 힘들고 메고 오느라 허리까지 아픔을 참고 왔는데... 결국 아깝지만 그 자리에서 다 버리고 잔챙이 아주작은 양파만 

골라서 다시 주워서 왔답니다. 하마트면 무겁게 집까지 가지고 와서 헛고생 할 뻔 했잖아요..

수철 오라버님 가르쳐 주셔서 무지 고마웠답니다.

더운날씨 무거운 발걸음 종착점 가까이 오니까 맛나는 고기냄새가 솔솔 반가운냄새 였습니다.

회원 (오승영님) 이 돼지불고기 10km을 양념에 재워와서 전 회원님들 간만에 포식 하셨다고 합니다

오승영!! 맛있는고기 준비해서 양념까지...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무지 고마웠어요...글구 고생도 많았구요.

상경시 휴게소에서 (임장수님) 후식으로 비싼 아이스께끼 까지 사 주셔서 시원.달달하게 먹으면서 

정체없이 서울상경 잘 했습니다.

불고기.얼음과자 제공자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회원님들 더운날씨 고생들 하셨습니다.

2주 후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