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숲길 3구간 *미산동길* (23.07.25)

인제군 (용포교-미기교-후평교-송계교-왕성동교) 미산1리 마을회관

용포마을 용포교 하차 (오전 9시18분)

용포교 멀리하고 진행합니다.

현리 전투위령비 참배?

여름꽃길 (도라지꽃) 기분좋게 반겨주는 듯 했습니다.

아직은 포장임도 돌아돌아~~~

가까이 보이는 인제 내린천휴게소

지금부터는 원초적인 숲길걷기 입니다.

예쁜숲길 약 30분 걸어서 마을로 하산

눈앞에 펼쳐진 마을임도로 갑니다.

우리는 언제나 인제천리길 과 동행?

마을를 지나고 콩밭사이 오솔길로 걷는 낭만입니다

콩밭이 끝나고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원시적인 숲길 2탄이 시작됩니다.

날씬날씬한 소나무가 넘.넘 멋지죠??

숲길 정말 초자연적 그대로 입니다.

드디어 개천 건너기 (1탄) 입니다. (지난날 악몽을 기억하며 아주 조심조심...)

이끼 가득품은 개천물 정말 맑고 깨끗했습니다.

어머나 건널 개천이 벌써 끝났다구요?? (임도 질주..)

그럼 그렇치요...개천 2탄 건넜습니다.

개천 3탄 (용감하게도 신발 신고 물속으로 유유히...)

맑음님은 돌다리 찾아 간신간신...

개천 4탄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안간힘...

개천 5탄

부채폭포 어떠신가요??

개천 6탄

오늘은 개천 6번 건너고 성공리 탈출~~

차량 및 사람 진입금지령...(하남리 주민님 죄송합니다.)

내린천 (지난주엔 흙탕물 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맑고 깨끗했답니다.

도로 만나서 오른쪽 (미기교) 왕복 후 왼쪽도로 따라서 진행

약 2시간 10분 걸었으니 휴식 과 막걸리 한잔~~~ (정자에서...)

약 15분 휴식 후 출발~~~

아스팔트 지열 과 하늘의 땡볕...현재 시각 오후 12시 정말 따갑더라구요...

후평교 왕복

넓은 포장도로 땡볕...다 뿌리치고 원초적인 예쁜숲길 세번째로 들어갑니다.

이 숲길은 오른쪽엔 (내린천 이 시원하게 흘러가구요) 왼쪽은 (앞에 보이는 수로를 끼고) 한없이 가더라구요... 

이 (수로) 용도가 너무나 궁금합니다???

내린천

수로엔 작은 실폭포....

송계교

도대체 수로의 끝은 어디?? (여기서 잠시 펜션가로 우회...)

송계교

수로는 잠시 멀어지고...

최근에 벌목을 잘 해 놓으신 인제센타 직원님 (감사했습니다.)

래프팅 한번 해 보고 갔으면 싶더라구요 (넘 더워서..)

바위틈 (돌단풍)

돌담 오솔길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도 종점이 (약 5km) 더 가야한다구요?? (지쳐갑니다.)

피곤를 과중시키는 오르막이 왜 여기서 나올까요? (A코스 선두대장님 발에 쥐가 나셨다고...정말 힘들어보이시죠?)

쉬어 가라는 벤취는 언제 앉을수 있을까요?

내린천 출입통제 라 해서 잠시 도로로 올라갑니다.

최신 도로가 건설중

다리도 새로 태어났는데 아직 이름이 없었습니다.

잠시 산길로 진입합니다.

드디어 두번째 휴식...

희망이 보입니다.(왕성동교)

왕성동교 건넜습니다.

종점 입니당 (오후 2시15분)

차량이동 약 10분 선우회관 (가정식백반 1인 8.000원)

총거리 약 19km 4시간58분 소요.

약수숲길 중 가장 명품길이라고 하는 3구간. 소문대로 숲길은 정말 원시적이라 숲내음.풀내음 심지어

작은 오솔길 돌에 붙은 이끼냄새 까지 나는듯 한 길이었습니다 만 날씨가 워낙에 덥고 총거리가 19km

를 걷다보니 좋은길의 이미지가 차쯤 지루함으로 돌변히 갔습니다. 그래서 너무 덜 더운 가을에 걸으면 

지금보다 기쁨이 두배로 업 될것 같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종주팀 한여름 무더위에 장거리 걷느라 정말로

고생들 하셨습니다. 그래도 자고나니 4구간이 궁금 해 지네요..

담 주 개인약수에 가셔서 약수물 많이 드시고 장수 하시는데 도움 되시길 기대하면서 담 주에 뵈요.

수고 마니마니 하셨습니다.

버스이동 후

*선우회관* 가정식백반 정식 1인 9.000원 (강원 인제군 삼남면 내린천로 2582)

T.033.461.8892, 010.9219.8289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그냥 한끼 먹을만 식당 (오늘은 고등어 조림이 최고...)

참고로 일년전 (22.07.14) 강송산악회 도 점심식사 했던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