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트레일 진부령정상~소똥령마을 (23.08.15)

2023. 8. 16. 10:17백두대간 트레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흘리~장신리 장신리 유원지 주차장

진부령 정상 하차 (오전 10시 08분)

진부령 미술관

역산행 백두대간 종주 마지막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우리가 도착 하기전 큰비가 지나간듯? 했고 현재는 잔뜩 흐린 날씨에 구름이 온통 하늘을 덮고 있었습니다.

백두대간 종주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산악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평상시 지겨웠던 아스팔트 도로였지만 지금은 걸을만 했습니다..

흘리1리 (피망) 의 고장 

피망이 많이 열렸지만 잎사귀 때문에 보이지가 않지요>>>

흘리삼거리 (한강오백리발원지)

마산봉 등산로 입구 통과

알프스리조트  (현재는 운영되지 않고 있답니다.)

평화의길 함께 걷게 됩니다.

올라갈수록 안개가 낮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꽃상추 재배지도 많이 있었습니다.

고랭지 배추밭 (농약 투여중)

삼거리서 흘리 임도 방향으로...

안개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비포장 임도 진입

안개비가 이슬비로..... 

태풍이 지나간 상처인 듯 트레일길 위험 해 보였습니다.

이슬비는 조금씩 강도를 높이기 시작...

 

그래도 휴식 과 간식은 챙겨야죠?

역시 슬러시 막걸리는 인기가 좋습니다...

약 15분간 휴식이 끝나고 다시 출발합니다.

임도 오른쪽엔 (싸리나무) 가 대군락지로 분포 하고 있었습니다.

이슬비가 몸으로 스며들기 시작 했지만 시원함이 더 좋아 우산은 NO

아주 작은 계곡틈으로 내리 쏘는 폭포랍니다.

자주 등장하는 산사태 현장

이슬비 머금은 잡초들은 방긋방긋 좋아 보이지요?

언제나 용감한 차주머니님 한 말씀 왜? (물을 무서워하시나요?)

소똥령 숲길 (유아숲체험장)

소나무숲속 정말 멋집니다.

칡소폭포 구경갑니다.(왕복 약 1.2km)

잠시 오르막길....

칡소폭포 (그나마 비 내린다음날 이었기에 멋진광경 볼 수 있었다네요..)

칡소폭포 보다 계곡주변 바위가 넘.넘 멋졌습니다.

빽으로 나가야죠....

회장님 시원하십니까?

칡소폭포 왕복 30분 소요 (사진 찍기 포함)

추석엔 햅쌀밥 먹겠습니다.

소똥령마을 입구

마을입구에서 왼쪽 장신유원지 주차장으로

장신유원지 (캠핑장)

주차장 도착 (오후 2시15분)

버스이동 약 30분 후 식당 도착 (오후 3시30분) 

1인 9.000원

음식맛은 보통 수준? 암튼 대부분 회원님들 맛있게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총거리 약 16km 4시간 08분 소요

진부령 과 소똥령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 과 기대감 느끼게 됩니다.

첨 진부령정상 출발시는 포장도로 였지만 임도가 가까전부터 임도 진입 후는 비포장 자연의신비를 

느끼게 되는 걷기좋은길로 넘 좋았는데 금상첨화로 이슬비까지 간질간질 뿌려주니 땀으로 젖은 몸

시원함을 더 해 주었습니다. 마지막 칡소폭포는 남들이 별볼일 없는 폭포라 했기에 기대치 없이 가 봤는데

전날 내렸던 비 로 작고 얕은 폭포에 떨어지는 물이 한아름 넘치게 떨어졌기에 기분도 한가득 좋아서 이슬비

맞으며 사진도 찍고 계곡 감상도 하고 약 30분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하산 종점 *장신유원지* 엔 캠핑장이 있었기에 샤워장 시설도 잘 되어 있어 온수 샤워로 마무리 하게 되었답니다.

후미 하산 완료 (추가 기다린 시간 없이) 후 식당으로 달려달려 약 30분 후 *설악휴게소* 한식뷔페 (1인 9.000원)

에서 고루고루 맛나게 챙겨 먹고 상경길로...하지만 아직은 휴가철 이자 징검다리 휴일 (4일) 마지막날 춘천고속선 징하게 정체하면서 기다림끝에 복정 도착....회원님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송재휴님  식대 찬조금 200.000원* 주셔서 감사히 점심 잘 먹었습니다.

*김용지 회장님* 후식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까지 또 먹었습니다. 두분께 고마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