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길 27코스 양구 *피의능선 전투전적비~자생식물원* (25.12.20)

2025. 12. 21. 08:10DMZ 평화의 길

강원도 양구군 (피의능선 전투전적비-도솔령-자생식물원)

27코스 시점 하차 (오전 9시45분)

산사초님 *코리리둘레길 총 4.500km 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월운저수지

저수지 돌아서니 응달진 산책로 내린눈 녹지않고 한가득.... 

양구 올때마다 저는 느끼는데 (인삼재배지) 가 아주 많이 보인다는것

정면에 (월운저수지)  눈도 비도 내리지 않았는데 부연 안개로 시야가 흐렸습니다.

오른쪽 쉼터를 돌아서면 본격적인 임도 입니다.

약수터쉼터

공심심 유발~~~미끄러워서 가장자리로 찾아다니기 바쁜길...

언덕 넘어갑니다.

임도끝 (약 40분) 도로 입문 

안개가 점점 심화됩니다.

도로 오른쪽 테크길 잘 되어 있었지만 미끄러움에 노심초사 넓은 차도로 걸었습니다.

돌산령터널 갈림길 (신 도로) 우리는 구 도로 (차량없는) 걸어서 도소산령 넘어갔습니다.

평화누리길=평화의길 사이좋게 동행합니다.

용늪가는길 로 진행중

서서히 시작되는 오르막 도로 (돌산령) 까지

우와~~~안개~~~ 장난 아니게 짙었습니다.

용늪가는길 입구 갈림길 (우린 직진으로 돌산령 방향으로...)

시야 1m 전.후론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화의길 쉼터는 자주자주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

난 지금까지 산행을 하면서 이렇게 안개가 짙고 장거리까지 사라지지 않음은 첨 있는일...(신기 하기까지)

도솔산 전적비 왕복400m (2년전 엔 다녀왔지만 오늘은 출입을 통제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돌산령 정상에 도착하니 안개는 초절정 상태 (도로 삼거리서 약 1 시간30분 소요)

돌산령 (1.050m)

돌산령 정상에 대기중인 (군인 감시병 자동차)  통과인원 파악중

쉼터 전망대 (날씨가 좋을땐 도솔산+펀치볼마을) 모두 조망되는곳 (참말로 아쉽더라구요)

돌산령 하산길은 편하게 내려갈 줄 알았는데 어매나 여긴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짙은 안개 도로위 눈 녹은곳은 흥건한물...내려오는길 정말 정신줄 놓으면 그대로 미끄러집니다.

조심조심 어느곳 하나 안전지대는 없었습니다. (지뢰 보다 더 무서움?)

나홀로 가시는분 (두번 미끄럼 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커버 돌아서 내려가면 광명의길? 나오겠지...

아니였습니다. 여전히 반복되는 눈길...지겹게 길었습니다.

정녕 여기가 천국~~(삼거리 직전 까지 약 2시간37분긴 지옥생활) 마쳤습니다.

돌산령 하산했던 길 (삼거리)

여기서 보초 군인아저씨께 전원 하산 전화로 통보하고 출발~~~

자생식물원 삼거리

27코스 종점 (오후 2시10분)

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

총거리 약 총거리 17km 4시간25분

날씨가 27코스 망친날? 차도 많이 걷긴 했지만 2년전 평화누리길 걸었을때 돌산령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이 지금도 선하게 떠오르면서 그날의 환호를 한번 더 기억에 남기고 싶어 기대를 엄청하고 27코스 기다렸건만 아이고...

불청객 진하고짙은 안개속만 헤매다가 (미끄러운 눈길까지 가세) 기쁨 아니 희망이 절망으로 바뀐 고행의길 마치느라 온종일 노심초사 조심했지만 (꽝당 한번 하고 정신이 번쩍!!) 너무나 비극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돌산령길 짙은 안개는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한치의 양보 틈 없이 도로 첨부터 끝까지 대치중인것 안개 정말 태어나서 첨 보는 현상으로 와중에 신기하기까지 하더라구요

날씨.트레킹길 최악의 상태에서 걸어셨는데 전회원님들 큰사고 없이 무사히 종주 해 주셨기에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정말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점심식사때 산사초님 찬조금으로 제육볶음 맛있게 먹고 서울로 출발~~~고속도로 정체 많지 않았기에 서울 도착도 빨랐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 해 주셨던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남은 묵은해 마무리 잘 하시고 연말 온가족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저희는 새해 (26년도)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로운 계획으로 도전 해 보시게 바랍니다.

 

*코리안둘레길 총 4.500km 종주* 산사초님 축하드립니다.

한반도 긴 여정 두루 걸어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것 같아요 그래서 감회도 남다르게 좋으실것 같구요

저는 한없이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언제 같은길 완주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다시한번 무지무지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