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3. 22:23ㆍ서해랑길
전북 부안군 하서면~부안읍
정안휴게소 (오전 9시40분) 심한 정체로 평소보다 휴게소 도착이 많이 늦은시각
월포마을회관 하차 (오전 11시30분)
49코스 시작점
바로 출발~~~~
앞사람 따라서 무조건 갔습니다. (비정상 코스)
꼴찌 쥬디님도 우리 따라 오시네요....
유채꽃 만발한 개천에서 머위잎 채취중인 (1275봉 언니) 이름모를 야생화도 만발....
뒤돌아봐도 유채꽃 (출발점)
오늘은 시작이 농노길....야생화 와 목초들 무성한 들판이 참 예뻐요~~~~
목숨걸고 도로 가운데서 군락을 이룬채 살아가는 대단한 민들레꽃 (참 신기하게 잘 자랐죠...)
자손도 많이많이 가진 튼튼한 민들레 한포기
이름이 무지 궁금한 이 꽃? 군락지가 너무나 많았습니다.(초절정....)
등용마을회관
명자꽃 참 화려합니다.
홍매화
백매화
혼합
고가 아래로 진행 할 예정
여기도 야생화
바로앞 논둑으로 질러기 할 예정
이렇게 수철오라버님 따라서....
석하마을 입구는 가로수가 (홍매화) 이더라구요...
석하마을 진입
집보다 커 보이는 트랙터
벚꽃가로수길 아직은 볼 만 했습니다.
석상마을
석상마을 보호수 (팽나무)
팽나무 몸집에서 연륜이 묻어납니다.
목장같은 그린집
이렇게 가지가 많은 튜립꽃 첨 봅니다. (밑거름이 좋은탓인가?)
앞산 새순도 싱그럽구요...
부암 구암리 (서석묘군)
부암경로당
고인돌 휴게소 통과중
차도따라 걷는중
상서초교 (나무가꾸기...섬세함 한가득 했습니다.)
분장마을
또 질러....
잡초? 목초? 암튼 꽃이 피었습니다.
잡초밭도 좋아요~~~~
목장인가? 넓은 들판엔 대부분 축사가 많이 보였습니다.
여보세요!!! 나쁜건 따라하지 마시고 정식코스 다니세요~~~(ㅋㅋ)
전형적인 농촌마을 풍경입니다.
보리밭 그냥 갈 수 없잖아??요
목초?
유채밭 로 보이는데 유채보다 잡초가 더 많았답니다.
들판길 무지 길더라구요...(끝은 어디쯤?)
대초 방향으로
이호정님 (멋지다~~)
삼거리서 왼쪽방향으로...
대초마을 입문
대초마을 경로당
신월마을 통과
행안마을로..
행안초교
행안로터리 (부안군청 이 종점 이지만 약 4km 전 에서 마감) 식사장소 찾다가....
여기서 마침 (오후 2시48분) 나머지는 담 50코스 걸을때 같이 걷기로...
식사 후 버스이동 부안군청 도착
부안군청
총거리 약 17km 4시간20분 소요 (군청까지...)
따스한 봄날 부안의 넓은 들판 원없이 걸었습니다.그렇지만 좋았습니다. 볼거리 천국..온갖 들꽃들의 향연?
4월에 피는 많은 야생화 (들꽃) 갖가지 이름 모를 꽃들이 정말 많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일부러 가기엔 힘든
그 곳 49코스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한국의 4월은 모두 좋은 풍경이겠지만 오늘 들판길은 화려함 없이 수수함 그자체 꽃들에 매료되어 천천히 여유롭게 즐겼던 하루였습니다.아마도 2주 후엔 오늘같은 풍경은 아니겠지요? 아쉽네요....
함께 해 주셔ㅆ던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즐감했기에 감사드립니다.
2주 후 더 짙어질 녹색 풍광 기대 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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