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8. 09:44ㆍ백두대간 트레일
**역방향 진행** 홍천군 내면 소한동3교-계곡 건너.건너-산넘어-원당초등학교
소한동3교 역방향 시점 (오후 12시00분)
8구간 먼저 끝내고 간식 후 7구간 트레킹
7구간 스탬프함 (찍기는 필수...)
우렁찬 계곡물소리 들리시나요?
출발 2분 후 만난 계곡건너기 (1번)
모든분 등산화 양말 벗고 건너서 양말.신발 다시 신고 출발~~~
맨 후미도 계곡 건널 준비중
저는 시작부터 신발 벗지 않고 건넜습니다.
계곡만 물이 많은게 아닙니다.걸어야 하는 등로도 물이 흘러 넘칩니다.
여기 절대 계곡 아닙니다.(트레킬 등로 입니다.)
계곡건너기 (2번)
곽여사님 등산화 들고 건넜는데...
나도 물살 때문에 집중해서 건너는중 (등산화 신고)
내가 물살과 사투중에 곽여사님 신발은 어디론가 떠 내려갔답니다.
이 계곡 오늘건넌 계곡중 가장 물살의 힘이 넘쳐서 저도 떠 내려갈 뻔 했습니다.
곽여사님 등산화 들고 건너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등산화 두 짝 놓혔는데 결국 한 짝은 어디에??한 짝만 찾았습니다.)
저는 신발을 아예 신고 물을 건넜기에 선두그룹으로..지금 보시는 두 분 은 신발 벗었다 신었다 반복중...
계곡건너기 (3번)
산바래님은 끝까지 신발 들고 가시고.뒤에 가시는분은 일찍 포기 하시고 신발 신고 물속으로...
계곡건너기 (4번)
산바래님 제발 신발 신으세요??
계곡 초입에 안내판 설치 해 주셔야죠??
완전 원시림 트레킹길 ...부담없이 기분좋게 걸어야 했었는데.. 폭우 뒤끝에 간 우리가 잘못?
계곡건너기 (5번)
계곡건너기 (6번)
산바래님 신발 다시 신고 계곡에 빠지기 싫다고 산으로 우회중...
계곡건너기 (7번)
계곡건너기 (8번)
계곡건너기 (9번)
계곡건너기 (10번)
계곡건너기 (11번)
계곡 11번 건너고 여기서부터는 산길만 갑니다.
밀림속 같은 오르막길
두 여인 (차여사.여니언니) 맨 첨 신발신고 계곡 건너서 질주 했답니다.(여기서 만남)
풀내음 풀풀나는 등로 멋져요~~~
오르막은 힘들어도 공기는 청량>>>
산 정상을 넘어갑니다.
지금부터는 내리막길로...
어머나 내려오니 여기도 넘쳐나는등로
계곡건너기 (12번)
계곡건너기 (13번)
계곡건너기 (14번)
게곡건너기 (15번) 저 멀리 (산바래님) 그 동안 생고생 하시고 여기서 항복.. (신발 신었답니당)
계곡건너기 (16번)
계곡건너기 (17번)
계곡건너기 (18번)
계곡건너기 (19번)
아~아~ 이제 계곡은 끝인가요?
계곡건너기 (20번)
산바래님 과 그 일행 (다섯 여인)
계곡에 비취 된 벤취 (시간이 많아야지 발 담그고 놀지요???)
게곡건너기 (21번)
계곡건너기 (22번)
계곡인지? 길인지?
계곡건너기 (23번)
계곡건너기 (24번) 헤비급 물
계곡건너기 (25번)
7구간 (새소리길) 시점
광원리 원당초교 시점. 이지만 (우리는 역방향 진행으로) 종점 입니다. (오후 2시25분)
원당초교 정문 (식사하러 가는중)
원당초교
홍천군 내면 광원2리 (장수마을)
빨간 아까시아꽃
식당 도착 (오후 3시05분) 지난주 이어 두번째 갔습니다. (음식맛이 좀...)
총거리 (7구간+8구간) = 16.64km 4시간 54분 소요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터 27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렸다고 했습니다만
당일 오늘은 비가 내리지않고 맑은 날씨였기에 별 걱정없이 두 구간(7+8구간) 트레킹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역방향 진행으로 8구간 부터 걸었는데 비가 많이 내렸던 흔적을 여기저기서 볼 수는 있었지만
불편은 감수 할 수 있었던 현실로 8구간 무사히 잘 마치고 휴식 후....
역방향 진행 7구간 시작 약 2분 후 부터 계곡건너기 체험에 돌입. 크고 작은 계곡 (총 25번) 을 건너게 되었는데
두번째 계곡물 물살이 가장 세고 깊었기에 저도 간신히 건넜습니다만 (곽여사님) 물 건너다 미끄러움에 빠져
들고 건너던 (등산화) 물살에 쓸려 갔답니다. 간신히 한짝은 찾았지만 또 다른 한짝은 행방불명으로 어디에?
안타까웠지만 몸은 다치지 않아 다행으로 여기고 식당옆 가게서 슬리프 사 신고 귀가 했습니다.
애당초 계곡물 그렇게 많은줄 알았다면 차도로 우회 할 수도 있었는데... 나중에 알게되어 빽 하기도 그렇고
해서 종주팀 모두 신발 물속에 담그면서 끝까지 투혼 하시어 완주 하셨답니다. 정말 고생들 하셨습니다
계곡물 과다만 빼고 7구간 짱~~ 이었습니다. 담 주엔 장마비 담날 아니길 기원합니다.
후식으로 전 회원님께 아이스크림 사 주셨던 (정규청님)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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