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30. 22:04ㆍ백두대간 트레일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계삼거리-응골교-응골계곡길-전망대(스탬프)-영광교) = 대부분 산길 예쁜 임도
한계초등학교 근처 하차 (오전 9시57분)
한계2리 지내마을 입구
응골교에서 (응골천)
3구간 도 (인제천리길) 함께갑니다.
응골민박 통과...
저 멀리 설악산 (귀때기청봉-가리봉...) 보입니다.
응골계곡 진입합니다.
아까시아꽃 (빨강) 특정지역 특히 강원도에서 만 가끔씩 보이는 꽃
현시점 빨간 아까시아 군락지 인 듯 많았습니다.
응골은 철조망으로 잘 포장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살짝 물이 찰랑대는 임도 건너기 (첫번)
두번째 작은 징검다리 건너기
임도 가운데로 건너지 못하고 옆에 보이는 풀섶으로 간신히 건넜습니다.
거의 비포장길 에다 때묻지 않은 깊은계곡길 아직까지는 낭만이 고스란히...
세번째 돌다리는 편히 건널수 있었지요...
휴선 건강촌 (각종 차를 마실수 있는 체험장)
아리랑 명상폭포
네번째 만난 건널길 (조금 어렵더라구요...빠질뻔 했습니당)
휴선곡 폭포
다섯번째 만난 작은계곡 건너기
물에 빠질순 없죠..(우회우회..)
여섯째는 더 우회 하기는 싫다고? 차여사 물속으로 전력질주? (용감 해 보이더라구요)
쉼터? 찻집? 암튼 계곡 깊숙이 고도까지 아주 높은곳에 이런 건물이 있음이 정말 신기해 보였습니다.
칠곱번째 도 차여사는 물속으로 첨벙첨벙 (이판사판?) 그러나 나머지분들은 왼쪽 돌다리를 간신간신 찾아서 건너느라...
보기엔 그냥가도 될 것 같아 보이지만 등산화 잠기기 딱 알맞은 물높이라 피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꼴찌가 여기까지 와서 앞회원님들 만났습니다.(현재 약 1시간30분 소요)
이런 산골짝 외딴곳에서 밭농사를....
전망대 가기위한 고도는 서서히 높아집니다.
드디어 응골 임도는 빠이빠이~~~오른쪽 산길로 진입하라네요...
쪼끔 급오르막 계단...
산길 들어서니 바로 초자연적인 냄새가 물씬 (풀냄새.초록냄새.상쾌함..)
제법 윽.악 소리질러...(숨고르기도 바빴습니다.) 그래도 산길 넘.넘. 좋았답니다.
선두로 출발 하셨던 큰오빠 (88세) 힘이들어 천천히 가시겠다고 자꾸 뒤로뒤로..
아주 천천히 올라가시는게 오늘의 과제
소나무 정말 멋졌습니다.힘듬보다 힐링이 절로절로...
소나무숲길 아래 오솔길 멎져보이시나요??
차여사 (멋지지만 힘도 들어요...) 잠시 숨고르는 시간
이 계단끝이 오르막끝?? 절대로 아님니당 (그러나 현재 이 분위기 오래걷고 싶었답니다.)
철조망도 끝이 보이지 않고 전망대도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보이는 나무계단길 급급오르막 입니다.
드디어 전망대 도착 (874m)
(3구간 스탬프함) 아주 높은곳이 있습니다.
전망대 조망으로 (안산.귀때기청.주걱봉.가리봉. 더 멀리 대청봉..)
전망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다시 만나는 임도
선두그룹은 먼저 가시고 없었기에 후미팀 만 휴식 과 간식 시간
약 10분 간 휴식 후 ...일부는 (이동산 왕복 가고 나머지는 하산이요~~~)
이동산 왕복 가는중 (맑음 과 나) 오후 12시45분
먼저 다녀가신 선두팀 깔지 따라서...
이동산 정상 (1045) 삼각점
빽하산
임도 도착 (여기서 심용보님 만남)
삼거리 휴식장소 도착 (왕복 약 15분) 심회장님 기다리다 지쳐서 먼저 하산
하산길 임도긴 했지만 엄청난 급경사 더라구요...(B팀 하산지점 에서 왕복 하셨다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인제군 덕적리는 아까시아꽃이 아직도 절정인 듯 합니다.
영광교 도착 (오후 2시20분)
버스이동 후 원통 (태정뷔페) 도착 (오후 3시32분) 세번째 갔습니다.(1인 8.000원)
총거리 약 13.6km 4시간18분 소요
초여름 날씨로 맑고 햇살도 쨍~~ 했지만 깊은산 계곡 (응골) 을 굽이굽이 올라가면서 일곱개의 작은계곡 건너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것은 싱그러운 초록의 향기뿐 임도라기 보다 조금 넓은 오솔길 느낌??
이런 임도만 있다면 트레일 끝날까지 룰루랄라 할것 같았습니다. 아주 간간히 보이는 사람사는 냄새로
집 두세채가 있었다는게 너무나 신기해 보이기도 했구요..
그중 가장 하일라이트길은 전망대 오르는 과정 등로가 정말 예쁜길.멋진길.오래 머물고 싶었던길 기회가 되면 또 가고픈길.
저 개인적인 느낌 이지만 정말 좋았습니다.물론 (고도 약 900고지 전망대) 오를때는 힘이 들었지만 그 힘 충분히 보상받고도 남았습니다. 이동산 (1045m) 왕복은 보너스 라고 생각이 되었구요...
백두대간 트레일 이름값 하는 구간이기에 누구에게든 적극 강추 합니다.
참석하신 회원님들 힐링 많이 하셨겠죠?? 수고들 하셨습니다.
*요즘 감기.독감.코로나..* 질병이 유행인 듯 산행에 참석 못하신분들 모두 한결같이 몸이 편찮으시다고들 하십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어 질병에서 이겨 내시길 기원합니다. 담주 더 예쁜길에서 뵙겠습니다.
그간 ^^점심식사 장소인 (태정뷔페 1인 8.000원) 세번째 까지 잘 드셨는데 이제 거리가 점점 멀어져 그 곳은
갈 수가 없습니다. 더 좋은 식당 섭외 해 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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