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68코스 태안 *송현1리 버스정류장-해식동굴-만리포해변* (25.05.10) 우중걷기

충남 서산시 태안 (송현1리 버스정류장-파도리-해식동굴-모항저수지-모항항-만리포해변 노래비-주차장)

송현1리 교차로 하차 (오전 9시50분)

버스정류장 68코스 인증장소 (강풍주의보 와 비 예보...) 이슬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우산을 펴고 갈 수 가 없었습니다. (강풍 안고)

차도따라 걷다기 이정목 방향 따라서...

주욱한 안개 와 비 피할수 없었습니다.(송현1리 마을)

엔젤펜션 지나면 방조제

엔젤펜션

강풍에 우산은 사치? 우산이 바람을 이길수 없었답니다.

아득히 멀기도 합니다.

ㄷ 자로 된 제방길 꺽어서 진행

걸었왔던길

크고 작은 물웅덩이 요리조리 피해서 가야지요.

제방길이 약 4km 였네요

왕새우를 기다리는 양식장

1016 빌리지

파도2리(중안마을)

파도2리 마을회관

현재 보여지는 모든 들판은 모내기 준비 가 완료 된 듯 깔끔하게 정리 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는중 인 것 같았습니다.

68코스 는 유난히 이정목이 자주자주 보였습니다.

파도리 지명 유래처럼 오늘도 너울성파도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해식동굴이 있는 암릉)

파도리해변

해식동굴 갑니다.

해식동굴 관광 후 퇴근중

어은돌해변 (솔밭캠핑장)

이제부터 산길로 올라갑니다.(지칠때 쯤?)

현시점 (모항저수지) 좌.우 선택해서 걸으시면 됩니다.

저수지 오른쪽길 선택해서 걷는중

다시 올라서면 모항저수지

모항저수지 (좌.우) 만나는 지점

힘들어 죽을지경 인데 자꾸만 산으로 올라가라네요...

행금이 쉼터

모항항이 보입니다.(희망도 보이구요...)

모항항

만리포해변 가는길은 송도오션빌라 (우) 도로따라 산길로 가는게 정석이지만 해안길 따라서(좌) 가는게 편하고 빠른길 입니다.

정석으로 산길 선택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하고보니 오르막차도 어찌나 힘들었는지요...

정점에서 돌아서 내려가는중

해안길 합류지점 (저보다 후미 오셨던분들 먼저 오셨더라구요) 잘못된 선택은 고통이 동반됩니다.(ㅋㅋ)

만리포해변 입니당 (반가워요~~~)

만리포포해변

성난 파도 보이십니까?

파도 겁나게 몰아쳤습니다. (강풍으로...)

서핑 하시는 이 남자 절대로 앞으로 나가지 못하더라구요 거센파도에 밀려 오기만 반복 (그래서 즐기는가?)

만리포 전망대

강풍에 내 모자 날아가지 않으려고 안간힘....

종점 인증하는곳 (오후 3시24분)

주차장으로 집 찾으러....

총거리 약 22km 5시간30분

20km 가 넘어선 장거리..

오늘 태안엔 강풍주의보 에 비까지 추적추적...최악의조건 이라 미리 각오를 하고서 출발~~~

뿌연 안개속으로 먼거리 조망은 당연히 꽝~~ 강풍을 안고서 걸으가니 우산은 제구실 못해 애물단지로 짐만 보태 주었답니다.

제방. 해변.농로.해식동굴. 산길 고루 갖춘 68코스 왜 이다지도 길게 잡았는지? 항상 그랬듯이 체념속 시간이 목적지를 안내 데려다 주었기에 약 6시간 가까운 시각. 종점 도착 하더라구요 힘들었는데 또 너무 아쉬웠던 것은 해식동굴 관광시 안개속에서 보다보니 흐리고 안개낀 날씨가 정말로 원망스러웠습니다 자주 갈 수 도 없는데...맑은 햇볕 그리웠답니다.

종일 짙은 구름 과 안개와 비 강풍 성난파도 모두모두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동반하고 끝~~~

종주팀 회원님들 무지 고생하셨습니다. 2주 후엔 푸른하늘 완연한 녹색공기 마실수 있길 기대 해 보십시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