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옹암바위-쌍문굴-구름다리(화순적벽 조망)-옹성산-쌍두봉 (24.09.13) 원점회귀

2024. 9. 15. 09:522024년

전남 화순군 안성면 동북면 *안성저수지-옹암바위-쌍문바위-구름다리-옹성산-옹성산성-쌍두봉-안성저수지

안성저수지 하차 (오전 9시15분)

깔끔하게 벌초 된 묘지 지나서 갔습니다.

바로 임도 합류

군인 유격훈련장이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칡넝쿨 더미 (벌초 하러 오신분들이 잡초를 잘 깍아 놓으셔서 우리는 덤으로 안전.편안하게 올라갔지요)

경고!! 자주 나타났습니다.

우와~~~~암벽등반? (위험 해 보였지만 철계단 철손잡이 튼튼해서 무난히 오를 수 있습니다.)

끙끙 올랐으니 조망은 필수지요

등상로 입구 (안성저수지)

로프 잡고 조금 더 올라가니

또 암릉 로프 (여기는 사실 암릉 우회길도 있습니다만 스릴있게 올라가 보자고....)

옹암바위 도착 (출발 후 약 40분 소요)

화순군민 이라고 하시는 4인방 먼저 와 계시더구요...

옹암바위 독아지봉 (408m)

탁트인 조망은 필수 (백아산)

먼산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 화순의 명산 (모후산)

빽으로 하산 후 옹성산성 방향

정상 바로 가지 않고 쌍문바위 거쳐서 가기위해 우회길로...

벌써 억새꽃 피었습니다.

잡초가 무성했던 길 간간이 보이는 벌초된 무덤 덕분에 칡넝쿨과 전쟁하지 않아 너무나 고맙더라구요

쌍무바위 이정표는 초입에는 없더니 여기서 보입니다.

직진에 주의 우측으로 조금 들어가면 (쌍문바위) 가 있습니다.

쌍문이당~~

쌍문바위 (바위에 문이 두개)

빽하산 합니다.

백련암터

창랑길 이정표 따라서 가면 (구름다리) 를 왕복하고 정상 갈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 가는 이정표는 따로 없더라구요 미리 공부하고 왔기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급경사 계단 내려가기전 조망 이 짱~~

화순 적벽 입니다. (적벽 출입은 매주 토요일만 가능하고 매주 수요일 인터넷 예약만 받는다고 합니다.)

구름다리 가는길

계단이 매우 급경사 라 무섭습니다.

구름다리 왕복

화순적벽 은 3군데가 유명한데 그 중 노루목적벽이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구름다리 (화순적벽을 좀 더 가까이서 보게 됩니다.)

맨끝 시멘트 지붕은 올라가지 말라고 (위험) 출입금지 되어 있습니다. (근데 사알짝....)

구름다리 끝에서 잠시 불법침입 

무서웠지만 사진만 얼릉 찍고

화순적벽 안에 망향정 과 망향탑 (저는 아직 들어가보지는 못했기에 기회를 만들어 꼭 가 보고 싶습니다.)

내려와서 빽~~~

급경사 계단길 (높고 길고 내려올때 올라갈때 모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지옥의 계단

구름다리 왕복 (약 30분 소요) 사진.휴식 5분 포함

옹성산 정상 갑니다.

구름다리 와 암릉

목초가 좋아요~~~

옹성산 정상 (572m)

옹성산성 갑니다.

쌍두봉 까지 가려구요

옹성산성

당겨본 (모후산)

마지막 (쌍두봉) 으로

옛 절구 (디딜방아?)

쌍두봉 왕복입니다.

쌍두봉 정상 (480m)

쌍두봉 왕복 6분 소요

주차장 내려가는 길은 계단이 약 500개 가까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계단의 끝판~~~정말 길고도 많았습니다.

현재 절반 왔네요

드디어 끝~~(계단길 약 8분간 내려왔어요)

옹암바위

하산 끝~~~오후 1시33분

하산 후 화순읍내 맛집 (*벽오동 보리정식 1인 15.000원)

브레이크 타임 5분전 입장 (손님이 다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총거리 약 7.2km 4시간15분 소요

화순 최고기온 섭씨 35도 와~~~정말 더웠습니다.

그래도 쌍문바위.구름다리. 화순적벽 (시원스런 조망으로) 볼거리.즐길거리 때문에 기분은 좋았습니다.

구름다리 가는 계단길 너무 가파르고 보폭이 높아 정말 위험 하더라구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슬로우슬로우 산행... 아직 가 보지 못하신분께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화순적벽 들어가기 가 이런저런 이유로 좀 번거로운것 같았는데 구름다리에서 조망으로 보니까 딱 제격 이더라구요...

9월 폭염 더위에 땀 원없이 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