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선비순례길 2코스(11.8km)*도산서원길*+ 3코스(3.2km) *청포도길* =15km 4시간45분 (24.09.07)

2024. 9. 8. 10:09안동선비순례길

경북 안동시 도산면 월천서당-분천리마을회관-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퇴계기념공원-퇴계종택-수졸당-이육사문학관

월천서당 주차장 하차 (오전11시30분)

월천서당

퇴계예던길 2코스 입니다.

월천서당 담 넘어 무엇이 있을까요?

안동호 전망대

1코스랑 똑같은 테크길이 시작 되었습니다. (약 4km)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약 2km 온 지점 (쉼터)

나무에 가려 거의 보이지 않는 안동호

테크길 끝인가요? (현재 2.5km) 통과중

테크길 끝나긴 너무 아쉽다구요? 2탄 시작 됩니다.

테크길 4km (1시간 소요) 끝났습니다. 그래서 해방인가? 했습니다만 이어서 바로 산길진입 계속 올라갔습니다.

삼거리서 오른쪽으로...

호반자연휴양림 입구

호반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

도산서원 약 4km 전 지점

분천리 마을입구

분천리경로당

흑염소 보세요

관음사 라고 쓰여있는 오른쪽 건물

앞 삼거리서 오른쪽 차도따라 주욱~~~~지겹게 걸어가면 도산서원 입구랍니다.

다행이 자동차 행렬은 거의 없었습니다.

도산서원 입구 주차장 (삼거리서 여기까지 약 16분 소요)

도산서원 관광 후 왼쪽 도로따라 직진 갈 예정

도산서원 (조선 중기 문신이자 대학자인 퇴계 이황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

어른 개인 2.000원     65세 이상 경로 무료입니다.

야간개장시 불 밝히는 등

시사단 (조선시대 특별 과거시험을 보았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각이 있는곳)

*시사*란 선비에게 시험을 보인다는 뜻

왕버들 (퇴계선생이 도산서당을 지을 시절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함)

도산서원 전경

도산서당 (퇴계가 만년에 머물면서 제자들을 가르쳤던 곳이며 도산서원 검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

도산서원 (현판은 1575년 선조가 내려주었으며 글씨는 한석봉이 썼다고 함)

*전교당*은 도산서원의 강당으로 1574년에 세움 (강당은 유생들이 경학을 공부하는 서원의 중심 건물)

삼덕사 (퇴계와 제자 조목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며 삼문은 사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도산서원 관광 (약 40분 소요) 최고로 짧은 시간으로 돌아보기

물봉선화

선비문화수련원2

선비문화수련원1

퇴계기념공원

퇴계종택 (조선시대의 학자 퇴계 이황 가문의 종택으로 장손인 이안도도 처음 지은집 (불에 타 소실 후 다시 지었다고함)

종택이란? (한 가문에서 맏이로 이어 온 가족이 대대로 사용해 온 집)

퇴계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최초로 작은 서당을 지어 제자들을 가르치시던 곳 

2코스 종점 (오후 3시30분)   *총거리 약 11.8km 3시간55분 소요*

3코스 연장 갑니다.(오후 3시31분)

벌써 가을!! 벼들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낭당

퇴계선생 묘 참배는 생략하고 진행

육판대 들렀다갈까? 아님 바로 이육사문학관 갈까? 우왕좌왕...그냥 직진합시당...

수졸당

산길과 만나는 테크길

이육사문학관

이육사

3코스는 여기까지 (오후 4시20분) *약 3.2km 50분 소요*

총거리 약 15km 4시간45분 소요 (2코스 11.8km+3코스 3.2km)

한달전 1코스 트레킹시 폭염으로 워낙 힘들게 끝냈던 기억을 가지고 2코스 시작~~~아니 또 시작부터 테크길 (4km) 죽나? 싶었는데 날싸가 도와줘 (비도 살짝 내렸고 구름도 함께 해서) 1코스 테크길 보담 좀 쉬울하게 끝났는데 아아니 테크길 끝나자마자 산으로 올라 가더라구요. 그다지 더운날씨도 아니였건만 온몸엔 땀으로 범벅이 되더라구요..

제 생각 같아선 2코스 종점에서 끝났으면 딱 좋겠던데 3코스 조금 더 연장하기로 계획된 터라 3코스는 지겨움이 생기기 시작 했고 거의 5시간 채우기 직전에 마무리 하게 되었답니다. 해서 이육사문학관 둘러보는건 포기 했습니다.

옛 선비들께선 학문하기도 바빴을 텐데 왠 산길.들길 산책까지????(ㅋㅋ)

오늘도 더운 날씨 바쁜일정 열심히 종주하셨던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며칠 후면 한가위 입니다 온가족 도란도란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