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6. 22:23ㆍ한티가는길
경북 칠곡군 (신나무골성~창평지)
신나무골성지 주차장 하차(10시27분)
2코스 시작점
신나무골 성지
임도 진입
오르막길....
종점은 (창평지)
단풍이 초절정 입니다.
전망대 쉼터
중간 스탬프 찍~~
내리막길...
댓골지
농노길
징검다리 건너기
고개 도착
갑짜기 초고속으로 달려온 (산악자전거)
뿌연 먼지에 초고성 소음에 (잠시 기절 할 뿐 한 스트레스)
묵상의 시간이 아니라 고난의시간?
양떼목장
마지막 (스탬프 찍~~)
양떼는 안보이고 염소가 몇마리 (양떼는 나중에 나타났다고 하더이다...)
목장의 일부
현재는 목장길따라 산책중...
산길임도 (위) 정코스 아래임도 (단축코스)
산길임도 올라가는길
산길 전망대
양주 시음장?
양주를 모두 비운 다음 출발~~~
종점인 (창평지)
산정상 임도 단풍은 더 맑고 깨끗했습니다.
임도 주변경치가 너무나 짱~~~(힐링은 바로 지금~~~)
숲갈림길
급경사 (지그재그로) 하산
창평저수지 도착 (오후 1시27분)
창평저수지
저수지 정면은 (호수마을)
3구간 시작점
작품 임다 (소피아님 솜씨)
단풍색깔 정말 예쁘요
하산 완료 (오후 1시38분) 총거리 약 9km 3시간10분 소요
한티가는길 (천주교성지순례길) 가을이 너무나 멋집니다. 이 좋은 풍경을 마지막으로 보게 됨은
정말 아쉽습니다. 왜? 담 3구간은 12월에 가야하기에 그땐 단풍 대신 흰눈이 수부수북?? 상상 해 봅니다.
적당한 높이의 임도길 과 알록달록 그다지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진짜 단풍나무는 한 그루 없었던
산야가 이렇게도 맑고 아름다울까? 싶었습니다.
어떤 회원님 말씀대로 이 길 끝까지 가보고픈 충동...하산 지점이 아쉬웠답니다.
올가을의 절정을 만끽해서 너무나 좋았는데....
옥에 왠 잡티? 산길을 걸을때 갑짜기 나타난 초대형 사냥개 (5~6마리) 목줄도 없이 무방비로 달려오는...
함께 걸었던 5명는 그대로 쪼랐습니다.다행이 개 주인이 유인해서 달려가기는 했지만...
놀란맘 다스리기도 전 폭격기처럼 올라막길 달려오는 산악자전거 (5~6대) 산길을 파헤치고
뿌연 흙먼지 날리면서 지나가는데 숨이 탁 멈춰버리는 줄 알았지요. 아~~이건 정말 왕 스트레스
어디다가 하소연 해야 속이 뻥 뚫어질란가??? 이건 생지옥 느낌.....
아마도 산도.땅도.단풍도.나무도 모두 놀랐을 것입니다.
어느산길 가더라도 이런 장면은 목격하고 싶지 않습니다.(치명적인 적)
그래나 나머지는 힐링힐링...결론은 좋은것이 많았기에 대만족으로 마무리 하고 일찍
서울상경길..버스전용도로 외는 약 35km 정체부터 되었지만 우린 버스전용도로 싱싱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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