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 1330 9-2길 *오십천을 건너고 또 건너 바다로 이르는 길*(23.12.16)

2023. 12. 16. 22:49운탄고도 1330 9구간

강원도 삼척시  미로역-마평교-삼척 시립박물관-죽서루-장미공원-삼척항-소망의탑(종)

미로역 하차 (오전 10시53분)   어제밤 부터 무진장 추워졌습니다. (꽁꽁 싸메고 출발~~~)

오십천

미로1교 건너서...

미로면소재지

미로2교 바로전 (오른쪽으로) 진행

무사교 

무사리마을

무사교 건너서 진행

오십천

오십천 길긴 깁니다 벌써 다리를 여러개 건너 왔습니다.

마평교 건너고...

건너온 마평교

마평1교

마평1교

오사교 (다리도 많이 건너 가더라구요..)

지나온 (마평정수장)

오사마을 (삼척중학교)

삼척시립박물관 (여기서부터 는 해파랑길 과 함께 걸어갑니다.)

삼척 문화예술회관

죽서루

미소팀 은 언제나 반갑고 재밌습니다.

순간 강풍으로 모자가 날아갔습니다.

죽서루 입장...

죽서루 (보물)

강풍으로 모자를 주워러 가기 바빴던날

거북바위

선사 암각화

용문바위

죽서루 나갑니다.(안녕~~~)

장미꽃 없는 장미공원으로 갑니다.

앗!! 여기 장미꽃 두송이 계시네요. ㅋㅋ

장미꽃은 가고 없었지만 내년 6월 를 기다리는 몸통은 정말 깔끔하게 단장하고 있는 정원

장미 울타리 미로길 걸어다니는것 도 재미가 솔솔....

`

삼척항 입문~~

양지바른 언덕위 주택들 (따뜻해 보이지요...)

삼척항

삼척항 활어센터

한치 (한치 가 작은 물고기?) 대형 한치 랍니다. **주인님 쓰신 글귀 한번 읽어 보십시요**

이사부 공원

사자바위

냉냉한 날씨에 바람이 불어 (너울성파도) 무섭게 밀려왔다.갔다....파도 순간포착은 어려웠답니다.

너울성파도 (간신히 한건...)

펠리스 호텔 (조망이 아주 멋질것 같습니다.)

이사부길

소망의 종 은 현재 스카이워크 공사로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홥판으로 완전 막아 놓았답니다.)

소망의 탑 (비좁은 틈새로 손만 간신이 넣어 찍은 탑)

소망의 종 (엄청 힘들게 손만 들어가서 촬영...)

소망의 탑 주차장

주차장 도착 (오후 2시25분)

총거리 약 14.23km 3시간33분

어제밤 기온이 급하강 오늘은 간만에 차디찬 기온 느끼게 했습니다. 설상가상 매서운 바람까지...영동고속도로 오는 동안

대관령까지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어찌 해야하나? 정말 걱정 한가득 안고 강릉을 지나 삼척으로 접어 들었는데 어머나왠일~~참인가? 나의 눈을 의심케 하는 풍경...

눈이 전혀 내리지 않은듯 잔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로역 하차 하니 바람은 있었지만 기온도 그리 차갑지 않았구요..

오십천 끼고 내내 걸었지만 완전무장 해서 그런지 몸에서 땀 까지 날 정도 였습니다. 한참 후 오십천 과 작별하고

죽서루 부터는 *해파랑길* 에 걸었던 길 이라 정감도 있었고 편안 해 졌습니다.삼척장미공원 장미가 참 예쁜 정원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장미꽃 없는계절이라 조금 아쉽기는 했답니다.

이후 삼척항 부터는 강이 아닌 바다를 끼고 걷는데 *너울성파도* 강하게 밀려오니 그것 또한 신기방통 볼거리...

멋진 파도 잡아보려 카메라 대기하고 있으면 절대로 오지 않은 얄미운 파도...

마지막 종점 *소망의탑* 도 대형공사로 완전 막아놓고 출입금지 되어 있어 두번째 아쉬움...

우린 이제 운탄고도 를 졸업하는날 소원의 종 도 쳐 보지 못하고 끝~~~

 ^^23년 7월1일~23년12월16일^^ 약 6개월간

강원도 영월에서~삼척까지 운탄고도 1330 대 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간 종주 함께 하셨던 회원님들 고생도 많이 하셨지만 즐건 추억탑도 많이 쌓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2주 후엔 전북 진안군 *고원길* 에서 다시 여정을 이어가기로 해요.. 전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23년도 서서히 기울어 갑니다. 24년 새해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모두모두 행복하십시요....건강복 많이 받으십시요.

*졸업식 축하 간식*

휴게소에서 비싼 아이스크림 사 주셨던 산사초님 이열치열 의 맛 차갑고 달콤함 잊지 않겠습니다. 잘 먹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