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랑길 38코스 영광군 하사6구버스정류장~답동마을입구(23.10.14)

전남 영광군 염산면 하사리-백수읍 백암리 답동마을 입구

하사6구 버스정류장(마을회관) 앞 하차 (오전 11시11분)

38코스 시점 출발~~~

37코스 때 못다본 풍력발전기 끝날때까지 보기로....

풍력기..황금벌판..억새풀 조금 잘 어울려 보이죠....

제방을 벗삼아 주욱 걸어갑니다.

이런곳에 물고기 있을까요??

노오란색 꽃이름 (사데풀) 이라고 합니다.

미국미역취 (저도 첨 들어본 꽃이름)

염전

앞에 보이는 다리 건너서 갑니다.(왼쪽)

출발 후 약 2시간 후 휴식 및 간식 (10분간)

뭉게구름도 가을 식구...

물빠진 마른갯펄

억새품에서 가을 체험하기...ㅋ.ㅋ

풍력기 끝점인 듯? 합니다.

알곡의 무게에 고개숙인 풍년의 열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서해특산시험장)

백수해안도로 대대적인 공사현장으로 진행중

조금전 산넘어 왔던 도로...

백암2리 당동 경로당 (언덕길은 언제나 힘 듭니다.)

답동.동백 펜션들

이곳 공사장은 위험 하기까지....

백암리 (답동버스정류장)

38코스 종점 (오후 2시57분)

총거리 약 15.5km 3시간46분 소요

출발점 하차시 비가 내릴듯?말듯? 살짝 조바심 나기도 했었는데 다행히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돌아 와 줘서

하늘이시여~~~무지 고마웠습니다.

지난 37코스 이어 38코스 거의 끝날 무렵까지 *풍력발전기* 원없이 보고보고 또 보고보고 더 이상 풍력기 집단

평생 보지 않아도 그립지 않을것 같습니다.(세상에나 영광의 풍력기 정말 많았으매 새삼 놀랐습니다.)

오늘의 일등공신 (바다.황금들판.풍력발전기) 시야에서 멀어지니 바로 종점이었습니다.

영광스런 풍력기 과식했지만 영광군이여 감사합니다.(ㅎ.ㅎ..)

제방길 끝이 없을것 같았기에..그래서 지루하기도 했지만 가을의대표 (억새꽃) 덕분에 가을향기 물씬 맡으면서

옛추억 소환 후 신추억 까지 차곡차곡 쌓고 38코스 마침점 찍었답니다. 회원님들도 가을향기 듬뿍 가지고 가셨겠지요??

늘 함께 걸을수 있는 회원님들 계셔서 외롭지 않습니다. 감사힙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2주 후 멋진단풍 기대 해 보면서 그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