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굽이길 1코스*배부른산길* 원주시청 주차장-봉화산-매봉재-배부른산-동돌미교 (23.08.29)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무실동~사제리

원주시청 하차 (오전 9시05) 시청으로 스탬프북 사러 갔는데 매진 되었다고 해 구입하지 못하고 나중에 택배로 주문하기로

1권당 10.000원 인데 착불이라고 합니다.(주문하실 회원님들 계시면 저 한테 연락주시면 모두함께 사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지방 오후 12시 부터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예보 있었기에 날씨가 흐립니다.

1코스 출발점 (오전 9시11분)

굽이길 이정목 로그 (파랑/노랑) 우리는 노랑 따라서 진행 (봉화산둘레길 과 함께갑니다.)

봉화산둘레길 코스랑 같아서 인지 등로가 매우 편합니다.

봉화산둘레길 이정목

서서히 올라갑니다.

봉화산 정상까지 나무계단으로 잘 만들어 놓았지만 대부분 계단은 외면하고 계단옆 흙길로 진행 하더라구요...

저는 계단길로 씩씩하게 (ㅋ.ㅋ)

봉화산 도착 (넓은 공터.정자.운동시설.벤취.삼각점..)

봉화정

봉화산 정상 (334.8m)

삼각점

배부른산 직접가는 코스가 있었지만 우리는 굽이길로 돌아돌아 갔습니다.

진짜 굽이길답게 엄청 돌더라구요(어지러울 정도?)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지기도...

빗방울은 잠시 (약 4분) 떨어지다 그치고...

간만에 빡센 오르막으로 여기집니다.(매봉재로)

송전탑에서 한 숨 돌리고...

여기서 잠깐!! (매봉재)

가마바위 보고 갑시당....

감바우봉 (317m)

가마바우(감바우)

가마바위

감바우에서 빽~~~

아이고 힘~~~ 들어갑니다...

소나무숲 멋졌어요....(332봉) 통과

배부른산 오르기는 역시 힘들더라구요... (나무계단 각도가 완전 수직인 듯)

중간에 주저앉은 (차여사님) 나중에 들어본 즉 숨이 멈을뻔 했대요... (그간 평길만 걷다가...)

남파님도 종아리 힘 들어갔대요...

옛날 계단그대로  등로 정비가 되지않아 계단도 삐걱삐걱...(비 내리지않아 아주 다행 이었습니다.)

숨가파픈 오르막 끝나고 정상을 향한 능선길 합류...

배부른산 도착. 출발 후 (1시간45분 소요)

구름에 가려진 치악산 정상 과 그 아래 원주시내 조망

배부른산 정상 (419m)

1코스 (스탬프함)

단체사진 찍어 주시고 정상으로 복귀중인 원주시민 (고맙습니다.)

배부른산에서 간식먹고 배가 부르니 하산 합니다.

조금씩 어두지는 날씨

삼거리서 왼쪽으로 진행 (알바 주의)

등로를 가로막고 쓰러진 소나무

은행나무(보호수)

갑짜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 (오후 12시10) 일기예보 시간 적중

꾸찌뽕 맞나요??      (산딸) 이라고 합니다.

마을을 지나 뒷 골목으로 올라갔습니다.

언덕을 넘어서 가야하는데 잡초가 많아서....

작은 개천도 건너고...

내리던 소나기는 그쳤습니다.

 대안천

여기는 농노길...

승안교

동돌미교 도착 (오후 1시10분)

동화밥집 (가정식백반 1인 7.000원)   총거리 약 12.8km 4시간 소요.

그간 트레일만 걷다가 간만에 산길 *원주굽이길* 입문. 애당초 오늘 많은비가 내릴것이라는 기상청예보가 

있었기에 잔뜩 긴장을 하고 출발 했습니다. 근데 운이 좋았는지? 기상청 예보가 빗나갔는? 겁먹었던 비는 

내리지 않았고 지나가듯 소나기만 잠깐 뿌렸기에 오히려 더위를 식혀주어 고마웠다고 해야 할까요...

평길에 익숙해졌다가 약간의 고도를 느끼는 배부른산 오름은 다들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정상에서 얼음막걸리 3병 (10명) 이 순식간에 동났습니다. 정말 꿀맛이었다고 해야 맞죠...(ㅋ.ㅋ)

일단 1코스 굽이길 좋았습니다.넌저시 2코스 기대 해 봅니다.

글구 마땅한 식당이 없어 고민끝에 만난 *동화밥집* 백반정식 1인 7.000원 가격대비 정말 괜찮았습니다. 

음식맛 깔끔하고 주인장님 서비스.리필까지 모두 만족했기에 담 주 또 예약했습니다.

회원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