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28코스 증도면사무소~증도관광안내소 (23.04.22)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도면사무소 하차 (오전 11시50분)

28코스 시작점

상정봉 올라갑니다.

구론산 오라버님

먼바다 우전해변 (왼쪽)

기도처

등로 양쪽에는 고사리가 지천...(꺽어면서 산행)

상정봉 정상 (128m) 삼각점

하산...

고사리 꺽어십니까??

삼거리서 왼쪽도로 진행

이고장 대표꽃 (유채꽃)

이 시점에서 썬글라스 분실 확인. 혼자 빽으로 다시 산으로 올라갔지만 안경은 보이지 않고 허탈함만 가중....

해안길은 나중에? 도로따라 직진

해안길 도로길 합류지점 (약 15분)

양파는 싱싱함 과시중....

섬안에 섬

출발 후 첨 만난 청마회원님 

해저유물전시관 과 카페 (현재는 주변공사로 통제중)

팥꽃

새우양식장

종점이 가까워지나 봅니다.(증도대교) 가 보이네요...

관광안내소 도착 (오후 4시8분)

28코스 종점 이자 29코스 시작점

총거리 약 17km 4시간20분 소요

오늘은 상정봉 오르기부터 고사리가 너무 많았기에 여기저기서 고사리 꺽는재미에 푸욱~~

그땐 좋았지만 아~~어쩜니까 썬글라스 잃어버린줄도 모르고... 한참 후 알았기에 다시 빽 산으로 올라

찾아 봤지만 안경은 어디에?? 끝까지 가보기엔 너무먼길 그리고 꼴찌를 어떻게 감당 하오리까..

아슀지만 쿨하게 포기하고 원상복귀....

이후에도 임도 걷는 과정에 고사리가 여기저기서 유혹 했기에 썬글라스 값 보태려? 또

열심히 꺽다가 막바지엔 휴대폰까지..다행이 휴대폰은 가까운 거리에서 찾아 왔습니다.

역시 욕심은 금물? 명언에 복종해야 하나봐요...

온 종일 고사리 보다가 긴 여정 끝난 느낌 덕분에 지루함 없이 트레킹 잘 마쳤습니다.

상경길 아띠님이 시원 달달한 아이스크림 사 주셔서 전회원님들 잘 드시고 서울로 고고...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