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 1330 3길 광부의 삶을 돌아보며 걷는길 (23.03.12)

영월군 (무운동 마을~~~예미역) 까지 중 *석항삼거리* 까지만 했습니다.)

무운동 마을 하차 (오전 9시52분)

구 운탄고도 마을호텔

일기예보 적중으로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바로 임도 걷기...

구 동발제작소 (동발이란? 갱도가 무너지지 않게 받치는 나무기둥)

광부의샘 (이 옹달샘에 광부들이 동전을 던지며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던 곳)

황금폭포 전망대 

황금폭포 (지금은 물이 많지 않습니다.)

황금폭포 전망대

휴식중인 광부

탄광갱도 왕복

구 옥동광업소 목욕탕

탄광갱도

1`

싸리재 등산로 진행길

목욕탕

현재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때문에 비를 맞으면서 걷습니다.

모운동 마을

산꼬라데이길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 (우의를 입었답니다.)

현재는 낙엽송 길 입니다. (길은 참 멋진데 비로 인해 빨리 가고픈맘 뿐...)

만경사 가 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비로 인해 모든게 귀찮은 상태

출발 이후 첨 만난 청마회원님 (비가 왠수 랍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안개가 자욱...(시야가 흐려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망경대산 정상이 300m 만 가면 되는데...(날씨 때문에 아쉽지만 포기..)

수라삼거리 (비가 펑펑 쏟아집니다.)

스탬프 찍는곳 (손이 시려 스탬프 찍기는 더 힘들어요...비에 젖어 찢어지고..)

후미 3명 합류 (비를 맞으면서 6명은 비에 젖은 간식을 먹고) 출발.....

마법의언덕 (만경대 민박집)

현재는 자작나무 숲길 입니다.

임도 끝~~

마을에 내려오니 태풍급 강풍과 쏟아지는 비로 너무나 춥고 손시럽고 우산은 날아가고 우의는 벗겨지고...

핸폰까지 젖어 사진도 꽝~~통화도 꽝~~ 종착지 (석항삼거리) 만 기다려졌습니다. 근데

학수고대 하고 삼거리 왔더니 청마버스는 400m 더 오라고 표시 해 놓았기에 이때 망연자실 .... (오후 2시10분)

총거리 약 17.7km 4시간15분 소요

오늘은 봄비 아닌 겨울비로 트레킹 중반 이후 너무나 춥고 손 시려워서 걷는다는게 죽을지경...임도만 끝나면 

종점이 바로 코앞 인 것 처럼 임도 끝자락에 희망을 가졌는데 어머나~~마을 도로 도착부터 약 30분 이상 

소요된 후 청마 주차장 도착...거의 후미로 왔기에 비를 맞고 다닌 시간도 더 많아 정말 추웠답니다.

우중 산행 함께하신 회원님들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임도 걷는중 낙엽송길 과 자작나무길은 참 멋졌지만 낭만 아닌 추위로 지루한길??이었습니다.

2기 때는 꼭 날씨가 좋아서 낭만의길 기분좋은길 함께 할 수 있길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