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막기항산-희재산-마미산) 22.12.29

2022. 12. 29. 22:00강송산악회

상촌면 흥덕리~상촌면 유곡리                       총거리 약 9.5km 4시간 소요

흥덕버스정류장 근처 하차 (오전 10시23분)

송정교 건너기 (버스 하차 후 바로 스팻츠 착용)

약 1분 후 바로 산길 (첨부터 눈길로...)

출발부터 급경사 오르막.눈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오르막...한발짝 움직이면 뒤로 넘어질기세...정말로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현재는 앞사람이 잘 못가시는상황 그래서 뒤에는 모두 천천히 줄서기 시작...

약 25분 후 아주 잠시 숨고르는 송전탑

송전탑 지나자 마자 더 급한 급경사 오르막...

넘.넘 힘들었다고 해야죠....(연말 정산 산행이 확실한 듯?)

막기항산 도착 (오전 11시40분)  여기까지 약 1시간10분 소요 (헉.헉..)

막기항산 정상 (996.5m)  삼각점은 어디로 숨었을까요?

눈이 만들어 놓은 산꼭대기 앉아서...

막기항산 퇴근이요~~~

갈수록 눈의 깊이는 더 .더.더

넘고 걸어야 산

사진찍기도 쉽지 않습니다 (손시려..텃치 잘 안돼....)

오르내림은 또 어찌 이리도 자주 나오는지...

급경사 내려가기는 정말로 힘든상황

희재산 도착 (오후 12시42분)  막기항산 출발 후 약 1시간 소요

희재산 정상 (612.4m)

벌목지역 통과중

통과해야 할 산 임다

마미산 도착 (오후 1시46분)    희재산 출발 후 약 1시간 소요

마미산 정상 (603.3m)

마미산 조망

하산이요~~~

넘 급경사 내리막길 (넘어지지 않기위한 방패로 앉아서 조심조심...)

하산길 끝까지 급경사로...

드디어 마을도착 

진들교 건너면...

기사님이 마중 나오시고...

작은대실버스정류장 종점 (오후 2시27분) 

버스이동 약 8분 후 상촌면 민주지산로 (청학동 식당)

22년도 강송산악회 송년산행 (잔칫날)

구호삼창 핵심인물 (김경찬님)

산악대장 (임춘수님)

오늘의 산타할아버지 (문정남님)

군기반장 (육정섭님)

선두주자 (정상국님)

후미대장 대행 (하슬라님)

닭백숙 과 맥주.소주 막걸리 (무한으로...)

푸짐한 한상차림으로 전회원님들 즐건식사 와 담소...(청학동 식당)

오늘산행 연말정산 톡톡히 했습니다. 최악의 오르내림 과 쌓인 눈 과 의 전쟁 한바탕 치른듯

거리는 짧았지만 난이도 상...어머나 정말 힘들었습니다.추운날씨 힘든산행 하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그래서..

힘든산행 보상이라도 받는듯 점심식사 장소 (청학동) 에서 토종닭백숙 과 묵무침... 무한리필로 나오는

맥주.소주.막걸리 까지 전회원님 맘껏 드시도록 아낌없이 배려 해 주신 (문정남 명예회장님) 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오늘 식사비용 전액 (800.000) 상당한 고액임에도 전액 부담하셨습니다.감사했지만 죄송하기도....

강송산악회를 음으로 양으로 사랑해 주시고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 해 주심도 고마우신데

이런 회식까지 베풀어주신 (문정남 회장님!!!) 건강관리도 소홀하지 마시고 건강하시어

오래도록 강송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욕심인가요??) 

오늘 함께하신 회원님들 정말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이틀만 지나면 묵은해라는 이름을 남기고 22년도는 막을 내리겠죠..

올 1년 동안 강송을 지켜주셨기에 송년산행도 빛을 더 발한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끝내 이루지 못하신 일....있으시면 새해 (23년)에 이루어 보심도 괜찮을것 같죠??

내년 한 해도 잊지 마시고 시간 되시는날. 맘에 드신 산...언제든지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새해 모든일 만사형통 하시고 건강한 삶으로 웃으면서 행복하십시요.

복.복 중에 행복이 으뜸 아닐까요???

고 맙 습 니 다.....(허총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