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65코스 서산시* 태안 관광안내소~몽산포해변*(25.03.22)

2025. 3. 22. 19:49서해랑길

충남 서산시 태안 당암리 (태안 관광안내소-당암포-청포대해변-달산포해변-몽산포해변-태안해안 체험학습관 주차장)

태안 관광안내소 하차 (오전 9시28분)

바다는 잠시 쉬어요~~~

농로길 걷기 시작 (오전 9시50분)

저 멀리 야산 넘어갈 예정

당암마을 경로당 (오른쪽) 앞 사거리 건너서 다시 이어질 농로길

벌써 마늘이 쑤욱 자랐네요...

냉이캐시는 부부? 누규?

제철을 모르는듯? 아직도 기러기가....

이끼 이름은 뭘까요?

웬 단풍잎?

동서트레일 2구간 합류 지점

마검포구

원청리 (노루미) 독살 = 고기잡는 돌그물

별주부전 유래비

자라바위 사진 찍자~~~

자라바위

아차~~거북이 놓힐뻔 했네요...

토끼 와 거북이

청포대해변 (진짜 넓어요)

마스크맨 임다

모래결 (무늬) 정말 멋집니다.

모래 백사장 마치 갓 아스팔트 포장을 해 놓은 듯 했습니다.

날아갈 듯 기분이 좋답니다.

조개캐는 체험현장 에서 퇴근중...

체험현장엔 많은 사람들로 와글와글

달산포해변에서 잠시 산길로...

달산포수문

다시 백사장 걷기 (몽산포해변으로..)

해변길 전망대

전망대 체험 후 나오시네요..

역시 바람이 부네요

몽산포

수영하시는 분 들 아님 (ㅋㅋ)  조개 캐시는 분 들 임다

주차장 도착 (오후 1시45분)

총거리 약 15.2km 3시간45분 소요

 

따뜻한 3월....출발시 약간 센 바람이 불어 올 것이란 정보를 듣고 이제나 저제나 걱정스럽런맘 쫄면서 걸었는데 생각보담 바람이 세지도 않았지만 등 뒤에서 밀어 주었던 바람 덕분에 여러개 해변 백사장 맘껏 누빌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별주부전 유래비 인근 촬영도 다양하게...시간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이후 청포대에서 몽산포 해변까지 걷는 백사장길 쾌속 질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급. 비행기 활주로 급..온갖 수식어가 생각나는 단단하면서 포근했던 백사장길 우린

너무나 기분좋은 추억의 낭만과 더불어 무지무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일주일전 (통서트레일 2구간) 걸을땐 매서운 강풍으로 해변쪽은 아예 고개도 못 돌 릴 정도로 추웠는데 일주일이 지난 오늘은 넓은가슴 마음껏 펼친 기분으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그 모든 행복의 원천은 늘 함께 걸을수 있는 동요들 덕분에 분위기 업~~~끝까지 동행 하셨던 회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댓가는 좋았지요??

앞으로 2주 후 엔 더 푸른 바다가 넘실대지 않을까요? 기대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