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길 8구간 *운장산 넘는 길* (24.04.20) 우중산행

전북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갈크미재-주천면 산사미관-삼거마을 (운일암 반일암 야영장 주차장)

마조마을 하산 (오전 10시45분)

고원길 8구간 출발점

곶감이 유명한 마을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우의.우산) 완전무장

연리지 나무 라고는 하는데 그다지....

마을 전체가 영산홍으로 화려했습니다.

운장산 등산로 입구 통과

삼거리서 왼쪽으로...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언제쯤 그칠까요?

아름다운 주택

여기서 마을은 끝나고....

임도 진입 했습니다. (오전 11시06분)

차단기는 열려 있더라구요....

빗물 머금고 있는 병꽃

벌써 고도감이 느껴집니다.

비포장 임도

완전 오르막 입니다.

여기 차단기도 열려 있는데 망가져? 보이기도 하구요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 맞으며 *갈크미재* 도착합니다. (오전 11시 58분)  임도 약 50분 소요

인증사진 첫번째  찍는곳 (갈크미재)

운장산 등산로...

이제 내리막입니당....(룰루랄라...) 비가 아주 사알짝 내리기에 우산를 접고 걷는중 입니다.

하산 약 16분 후 쯤 부터 산림공사 현장으로 매우 어수선 했습니다.

잠시 멈췄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 우의착용 중이신 (죠다쉬님)

수철 오라버님도 우산을 접었다 폈다 반복하시네요...

이 현장은 임도 단축으로 내려가고 계십니다.. (저도 물론 따라 갔지요...)

구불구불 한 임도 공사범위가 어마어마 하게 광범위 했답니다.

세번째 가로 지르기....

또 지르기....

비는 주룩주룩 갑짜기 더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지금 앞에 가시는 세사람는 알바중 이 십니다.) 

위에서 그 길 아니라고 외치는 소리에 멈춰선 (1275봉 언니..)

결국 세사람 되돌아 오시네요 (명단 공개 안해도 다 아실분들?)

임도를 원칙대로 내려왔으면 알바 할 일 없었을텐데 여러번 지르기 하다보니 반대로...(저도 실짝 따라가다 왔지만요..)

이 길이 정코스 입니다. (알바 덕분에 여러분들 만나 뭉쳐서 걷게 되었습니다.)

임도 약 1시간 50분 걸었습니다. (왼쪽 도로따라 진행)

내처삼거리 서 오른쪽 하천따라 진행합니다.

쉼터

쉼터에서 다 함께 간식과 휴식 (약 15분간)

휴식 후 다시 출발~~~~

죽사마을 통과

여기서 인삼밭 끼고 걷습니다.

앞에 보이는 학선1교 건너서 갈 예정

학선1교 건넜습니다.

모과나무꽃

민가 지나자마자 바로 야산으로 넘어갑니다.

주자천 왼쪽 안내목 따라서....

내려온길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 입니다.

개화마을

구석교 도 건너고...

먹구름이 서서히 떠나고 있었습니다.

인증사진 두번째 찍는곳 (산사미관)  출발 후 현재까지 3시간 20분 소요

미소팀은 언제나 에너지 입니다...

농촌마을 이모저모

중리마을 보호수

장등교

반일암.운일암 이 가까워졌습니다.

근데 또 산길로....

앵초꽃

반일.운일암 주차장이 보입니다.

노적봉 (운일암) 쉼터

노적교 건너면 주차장

삼거마을 입구

주차장

도착 (오후 3시)

총거리 약 16km 4시간 15분 소요

현지 하차시 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기에 완전무장 후 걷기 시작...그나마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았기에 다행 이었답니다.

산행 후반 부터는 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그쳤고 끝날 무렵엔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비는 내렸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고 걷기엔 별 무리 없이 좋았습니다. 근데....

8구간 임도에 왠 벌목을 그렇게 많이 했는지.. 잘려진 소나무가 참으로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나무 왜? 잘려야 했는지? 아까운 생각, 불쌍한 생각, 정말 궁금했습니다.

물론 다른 어린 묘목으로 다시 심고 있는 중이긴 했지만요....

회원님들!! 온종일 우중산행 고생들 하셨습니다. 진안엔 비가 자주 내리는것 같으죠?

2주 후엔 화창한 봄날 기대 해 보자구요...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