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 14구간 백제부흥군길 1코스 (22.11.01)

오서산 상담마을~대현1리 마을회관

오서산 상담마을 주차장 하차 (오전 9시40분)

오서산 상담마을주차장  출발점 (오전 9시41분)

단풍나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답니다.

임도따라 어디까지???

낙엽!!! 생명을 다하고 땅으로 떨어졌어요....

시작부터 가을의 절정으로 걷습니다.

서서히 오르고

빡세게 오릅니다.

차여사님 열납니다. (바지 둥둥...)

쉰질바위 도착 (오전 11시05분)  여기까지 약 1시간25분 소요

여기를 꼭 읽어 보시시 바랍니다.

쉰질바위 아래 (복신굴) 갑니다.

쉰질바위 테크전망대

복신굴

쉰질바위 (복신굴) 한바퀴 돌고 올라갑니다.

멀리서 당겨본 (쉰질바위)

시몬!! 낙엽을 좀 밟아보십시요....

낙엽이 아파하도록 무조건 밟고 갔습니다.

공덕고개

공덕고개 유래 (삶의무게가 느껴집니다.)

미세먼지? 아님 안개? (암튼 온종일 뿌연 시야..)

기러기재 (아직도 2.5km 남았다네요...멀기도 하네요)

드디어 (기러기재) 도착 했습니다. (복성굴 에서 1시간15분 소요)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 했다고 기념촬영 입니다.ㅋㅋ

하차 후 현재까지 약 3시간 소요

기러기재 출발 (오후 12시40분)

어머나~~ 왠?  깔딱...(더 힘든고개로 이어질줄 몰랐네요...)

봉수지맥길 (269.5봉)

다락골

오르내림의 반복으로 등줄기엔 땀줄기로....

다시 합류된 임도 (오늘은 임도가 대세...)

이 나무는 이름은 무엇인고? 단풍으로물들었습니다.

대현리마을로 급경사 하산....

어머나 (고라니) 뒷다리가 그물망에 걸려서 발버둥 치고 있었습니다.

차여사님 고라니 구출작전 시도 (과도로 그물망 자르는중...) 대단하신분 입니다.

그물이 잘리고 아래로 바로 굴러서  일어서지 못하고 앉자있는 고라니 (앞다리가 부러진것 같았음)                                                           

고라니 구출 후 대현리마을로....

대현1리마을회관 도착 (오후 2시5분)

총거리 약 15.5km 4시간25분 소요

날씨는 맑았지만 시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무르익은 가을정취 원없이 보고 마시고 느끼고....

올가을 생명을 마감하고 땅에 떨어진 낙엽길에서 아파하는 단풍잎.. 미안했지만 우리는 기분을 내고 걸었습니다.

더 예쁜도심 가을도 있지만 넓은 산야의 가을은 정말 짱~~~근데 슬픔도 목격 했기에..

마지막 하산길에서 그물에 걸려 발버둥치는 (고라니) 구출 해 주기는 했지만 맘이 짠 했습니다.

왜냐구요?  고라니 넘 발바둥치다 앞다리가 부러진듯 일어서기 몇번 시도하다 결국 서지 못하고 

주저앉아 눈만 멀뚱멀뚱 동물이지만 넘 안스러웠습니다. (두고 와야 했기에..)

암튼 고라니 잘 살아서 본가로 돌아갔으면 좋겠는데....

고라니구출에 혼신의힘 발휘하신 (차여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