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돼지봉 원점회귀 산행 (23.08.08)

영월군 무릉도원면 (약초꾼 송문산악회)

모현사 버스정류장 하차 (오전 10시03분)

모현사방향 진행

모현사 (생육신 원효를 매년 삼월삼짓날에 제사 지내는곳) 단종의 스승이자 귀양살이로 영월로 온 단종을 돌봄

강원도 답게 옥수수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돼지봉 정상 (1.8km) 라구요~~~

임도 약 12분 후 희미한 등로로 진입 (나중에 보니 정상코스가 아니였고 선답자들이 비정상으로 뚫어 놓은길)

흔적만 보이는 계곡을 왔다갔다.. 수직등로에 잡목도 많고....

등로가 보이십니까?

암릉도 자주 나타나고...

암릉 오른쪽이 등로라고 해서...(엄청 빡센 오르막길...)

정상등로 합류 (오르막 약 1시간5분 소요)

정상 등로는 정말 편안한 길

이정표도 있구요...(여기서 돼지봉은 왕복 입니다.) 그냥 내려 가려면 잡초 때문에 등로가 잘 보이지 않음

돼지봉 정상 (818m)

서래야님 정상 표지판 참 간만에 만나서 반갑더라구요...

돼지봉 (818m)

조망은 한반도마을 같이 보입니다.

빽으로 하산합니다.

돼지봉 왕복 약 15분 소요

급경사 오르막의 보상인가? 급경사 내리막 하산...

급경사 내려오니 점점 등로가 없고 잡초가 무성했습니다.

등로 찾느라 애써시는 박선생님...

등로는 안 보이지만 무조건 뚫고 나가야지??

짧았지만 우예곡절 끝 고속도로 합류 (오전에 올라갔던길)

우아~~~도로는 따가운 뙤약볕 절정

무릉3교

주천강

좋은생각 펜션 건너편 (무릉3리 자랑비 가 있는공원이 종점) (오후 12시47분)

총거리 약 7.3km 3시간25분 소요

오늘은 (만산동호회) 가 영동지방에 많이 내릴것이라는 일기예보로 취소 했기에 난생 첨 약초꾼들이 모였다는

*송문산악회* 첫 입문 해 보았답니다. 연일 열대야로 지친 산꾼들..짧은 산행 마치고 추천강에서 알탕 및 발담그기에

하루살이 피서 잘 마치고 귀가...휴가철 고속도로 정체는 기본으로 겪고 서울상경 하였답니다.

오늘 참석하신 여성회원님이 캐신 **산삼** 이랍니다. 완전대박 났다고 서울 하차 후 약 10명이 

모여 시원한 호프에 치킨.골뱅이무침...푸짐하게 쏘셨답니다. 덕분에 첨 참석했던 저도 잘 먹고 왔구요...